쓸만큼 잘하지도 않지만, 어딘가에 있을 리사리사 꿈나무를 위한 글임.

*데이터 조심


1. 콤보

0.5게이지 콤보.

[약 중 강 이지비트 - 선라이트 옐로 파문판 - 대시 약 중 강 이지비트 - 선라이트 옐로 - 약 파생 - 약 파생]

정말 기본적인 콤보. 여기에 데미지 더 뽑고싶으면 걍 슈퍼 에이자 박아버리면 됨.


1게이지 콤보.

[약 중 강 - 선라이트 옐로 파문판 - 대시 약 중 강 - 3강 - 전방 점프 캔슬 - 공중 약 중 강 - 모독 파문판 - 선라이트 옐로 중버전 - 약 파생 - 중 파생]

트레일러에 나온 콤보 응용판인데, 중버전으로 선라이트 옐로를 쓰는 이유는 스네이크 머플러를 맞추기 위함.

강버전으로 사용하면 발동이 늦어서 상대가 좀 내려오는지라 절대로 스네이크 머플러가 안맞음.

보다시피 스네이크 머플러로 강제다운을 시키면 이후에 이동기로 심리를 걸 수가 있어서 중요한 콤보.

생각보다 리사리사가 게이지 회수율도 괜찮아서 어차피 남아 돌거라 1게이지 쯤은 막 써도 상관 없음.


문제가 있다면 펫숍, 이기같은 작은 캐릭터한테는 중버전으로 닿지가 않음.

그런 애들한테는 어쩔 수 없이 강버전 - 약 파생 두 번으로 끝내야함.

시게치 정도 한테는 약 파생에서 2타가 안맞아서 결국 스네이크 머플러를 못써서 강버전으로 써야하고.

일단 이 콤보 안되는 거 확인해본 바로는 펫숍, 이기, 시게치, 코이치 이렇게 네 명인데

이런 애들한테 쓸때는 강버전-약파생 두 번으로 가면 된다.


그리고 3강 이후 공중 약중강 쓸때 축에 따라서 뒤틀리는 거지같은 현상이 가끔 나옴.

위에 말한 키 작은 애들은 특히 더 함.

어쩌겠어. 리사리사같은 캐릭터를 한 우리 잘못이지.


죠타로를 이용한 어시스트 콤보.

[약 중 강 - 선라이트 옐로 (버전 상관 無) - 약 파생과 동시에 어시스트 소환 - 대시 - 중 하고 체인비트 캔슬로 연결 안되게 딜레이 후 강 - 3강 - 이후 위 레시피와 동일]

내가 주력으로 쓰고 있는 콤보.


게이지를 0.5개 밖에 안쓰는데도 상당히 높은 데미지를 뽑아주고, 이후에 심리전까지 넣을 수 있는 국밥 콤보.

어시스트 종류를 타는데다가 한 라운드에 두 번 밖에 못쓰지만, 이걸로 데미지 누적시키고 아니고 차이는 제법 큼.

이것도 문제가 있다면 쪼끄미 캐릭터들한테 가끔 죠타로 어시가 안들어간다는 거.

그런 애들 상대할땐 어시는 압박용으로 쓰고 콤보는 솔로 콤보만 써야함.

그리고 구석에서 축이 확 틀리는 상황이라면 죠타로 어시가 안맞을 때가 생김.

그래도 쓸 줄 알고 모르고 차이가 제법 심한 콤보라고 생각하니 익혀두면 좋을거.


게이지 많을때나 마무리용으로 쓰는 화력콤보

레시피는 위에와 동일하나 마지막에 선라이트 옐로를 강버전 -> 약 파생 - 약 파생으로 끝내고 나서 슈퍼 에이자.

약 파생을 쓸 때 두 번 다 살짝 딜레이를 주는게 좋다. 익숙해지면 높이보고 알아서 딜레이 조정해서 누르게 되어있음.

그냥 쌩으로 팍팍팍 쓰면 막타가 안맞거나 1타만 맞을때가 많음 ㅇㅇ.

이후에는 후딜 풀리자마자 대시하다가 대시점프로 점공을 깔면 됨.

스네이크 머플러에 비하면 후상황이 구리지만, 리사리사 겜하다보면 데미지가 부족해서 이거라도 넣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더라고.

게다가 GHA가 반격기 따리라 다른 캐릭터처럼 콤보에 못 쓰는것도 있어서 난 HHA 사용을 자주 하는 편임.

위에 말했다시피 은근 기게이지 회수율이 좋아서 3게이지 꽉꽉 찰 일도 은근 자주 나오고.



2. 압박 예시 몇가지

리사리사는 연속가드 시키려면 선라이트 옐로를 써야함.

문제는 약 파생을 제외하곤 수직점프에 말아 먹히고

약 파생은 연속가드지만 후딜이 쩔어서 딜캐당하거나 턴을 뺏김.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해도 파문판으로 쓰던 뭐로 하던 이득이 아니라 턴 뺏기고.

그래서 난 선라이트 옐로 딜레이로 몇번 프레임트랩 걸면서 개기기 방지하다가

갑자기 이동기 써서 혼란스럽게 만드는 걸 즐기는 편임.

약 중 강 정직하게 쓰고 이동기 쓰다가 약 중에서 갑자기 쓰는식으로 하면서 타이밍도 흘리고 해야하고.

뭐 사실 개틀링 압박이 그렇게 좋은 캐릭이 아니라서 나오는 똥꼬쇼에 가깝다고 보면 됨.


리사리사한테 후상황이 가장 좋은 상황은 스네이크 머플러 맞췄을때와 잡기 이후임.

보다시피 잡기 이후에는 온갖 정역 심리를 다 걸수도 있음. 축 꼬이면 쓰는 사람도 모르는 정역 심리마저 나온다.

약버전 이동기 - 앞 파생이나 살짝 딜레이 후에 정버전 이동기 - 앞 파생으로 정가드를 걸 수도 있고.

바로 중버전 이동기 - 상대 넘어가고 앞 파생으로 역가드를 걸 수 있음.

중, 강버전으로 써놓고 위 파생은 누르는 미묘한 타이밍에 따라 정 역이 바뀜.

이건 가끔씩은 나도 써놓고도 무슨 판정인지 모를때가 나와. 워낙 리사리사 점중이 판정이 해괴해서.

스네이크 머플러로 마무리하는 콤보 이후에도 똑같이 적용 가능한 심리니까 자주 이용하는게 좋음.




일단 3일간 리사리사 하면서 대충 뽑아낸 건 이정도.

분명히 콤보나 압박루트 훨씬 좋은게 있을게 분명한데

리사리사를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뭔가 안보인다.



리사리사 기본기 리치 상향좀 ㅅㅂ

아무리 노 스탠드라곤 하지만 리치 너무한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