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5 시즌 중반부터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시즌 초창기에 토키도는 스파5 일본에 원톱이었음

거기에 도쿄대 출신 프로게이머라는 직함은 언론에 좋은 기사였고

실제로 공중파나 몇몇 프로그램에 나가서 프로게이머 이미지를 알리던중

결정적인 역활을 한게 2017 에보대회인데

미국 라스베가스의 중심에서 일본선수가 미국 선수를 꺽고 우승을 했고

이걸 캡콤 회장도 인상깊게 보았다고 언급했었음




대회후에 일본에 티비 프로그램에서 짧던.길던 토키도의 우승을 알리면서

일본내에서 이스포츠라는 장르에 대해서 크게 알리게된 계기가 되었음



이후 캡콤은 이스포츠 부서를 운영하면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회사 계획발표를 할때도 스파는 수익보다 이스포츠 게임으로써

캡콤에 이미지가 되었다고 하면서 지원을 늘린다고 했음

원래도 타 격겜보다 개발비를 많이 쓰는 캡콤이지만

예전에 해킹자료에 따르면 스파6 개발비가 바하8과 같은 급으로 책정이 되면서

판매량에 제한이 있는 격겜이지만 판매 수익보다 다른곳에서 수익을 낼 생각이고

어쨌든 이스포츠 격겜에 선두는 캡콤이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 같음

만약 저때 토키도가 우승을 못해서 조용하게 잊혀졌다면 

지금보다는 약간 규모가 작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