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트릭스를 받았다

전화로 “박스가 찢어져있었다” 라고 들었을때는 진짜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음





다행이 속포장은 멀쩡했다

아마도 박스사이즈는 큰데 속 내용물이 완충재 없이 비어있어서.. 눌리면서 박스가 손상된 모양이었음




오오 화이트 오오




오오…!




속박스 포장은 엄청 고급스러운 편



열자마자 포장 자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빅트릭스와 케이블 아래에는 여분의 샤프트 및 레버볼

그리고 할인쿠폰이 있는데 알빠노?


지금은 본체가 더 중요하다





오오 빅트릭스 화이트 오오

되게 매트한 재질로 분체도장? 되어있는데

그래도 차갑다…! 이게 알루미늄 감성…?



크으



바로 뒤판 뚜따했다

그동안 나사로 뚜따하던 과거는 안녕..

그리고 열자마자 보이는 깔끔한 선정리에

오르가즘 느낄뻔했다



바로 순정레버 꽂아봤음

되게 깔끔하고 예쁘다





하지만 커스터마이즈 못참지 ㅋㅋ 바로 커스텀 시작

레버볼부터 뽑기로했는데 이거 엄청 단단하게 고정되있다

L렌치 긴쪽을 끼웠더니 안돌아가서 짧은쪽으로 변경하니

그제서야 빠짐.. 와 이런거까지 마감수준 미쳤다 진짜




그리고 바로 산적스 카페에서 구매한 노비손잡이 연결

산적스 노비손잡이는 안쪽이 파져있어서

빅트릭스 순정샤프트랑 조합이 아주 굿임




그리고 오늘을 위해 고이 모셔둔 게이머핑거..



일단 케이블부터 탈거해줬다

이것도 존나 단단하게 붙어있었음..

마감수준이 아주 미쳤다..





그리고 버튼을 탈거하고

넓어진 공간을 이용해서 탄성스프링을 바꿔주기로 했음




이건 IST에서 주문한 두배탄성 스프링



가이드랑 E링 빼고 교체해주었다




하는김에 8각 가이드로 교체함




그리고 버튼과 케이블을 연결하면 끝~




오오 흰보 흰보..




그리고 케이블 연결

빅트릭스 번들케이블은 이렇게 정리할수있게

커넥터에 집게가 달려있다..

이런부분까지 신경써주다니.. 역시 프리미엄스틱..





그리고 오프가서 사용할 어깨끈까지 설치하면 진짜 끝!



…어라?

의외로 들고다닐만 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