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20살. 서울의 4년제 대학생 


언뜻 평범해보이는 이 세계는, 이 세상의 죄악을 뒤집어쓴 섭리{허무}의 밤의 세계이며. 아무 능력도 없는 주인공은 독서실에서 공부 를 하고 나오던 중 허무에 휩쓸린다. 


그조차 (허무)에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그 때 허무의 밤의 질서를 수호하며 허무를 소탕하는 '야토' 라는 조직의 수장격인 공주 {linne}에게 구해지게 된다. 


주인공이 허무의 밤에 죽을위기에서 린네에게 구원받았지만,그때의 영 향으로 주인공에게 세상을 바꿀 능력이자 트릭스터(위탄자)가 되버린다. 


하지만,주인공에게 깃든 능력은 바로 세계관 최강의 무기이자 섭리조차 베어버리는 검 인슬레이터(단열의 면죄부)를 소환하는 능력이며, 린네는 인슬레이터를 사용할 능력이 깃든 주인공의 기숙사에 머물며 혹독한 트 레이닝을 시켜 주인공을 강하게 키우는 한편, 나중에 모든일이 끝나거든 인슬레이터로 린네가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린네는, 윤회의 저주 즉 죽어도 남의 몸을 이용해 되살아가는 허무의 일종이었기 때문이다. 


섭리- 나아가 물리학조차 무시하는 인슬레이터는 말그대로 저주조차 베 어버리기 때문에, 린네는 주인공을 성장시킴과 동시에 죽음을 천천히 맞게된다. 


주인공의 인슬레이터(단열의 면죄부)가 세계관 최강급의 성능을 지니다 보니, 작중 세계의 실질적 권력층이자, 허무의 지배자. 암네시아(반역자)의 수장 지크프리트가


인버스(위탄자)의 힘을 초월한 섭리 그 자체, 리버스(재탄자)가 되기위 해 인슬레이터를 노리고 있고, 그 때문에 린네는 아직 실력이 미숙한 주인 공에게 '나서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라고 말한 후


야토의 동료, 불곰조차 가볍게 짓이기는 거구의 '비트겐슈타인', 유럽의 영웅왕, 십자군의 구세주 '메르카바'와 연합해 싸움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