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작 좀 해본 놈들은 들어봤을 테크닉, 속부.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이 속부는 스트라이브에도 남아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사용법은 꽤 명확하다.

사용 이후 사용자가 공중 판정이 되는 지상 기술을 하이점프를 캔슬하면서 사용할 것.

읽기 쉽게 적으면 하이점프 입력 > 하이점프 발동 캔슬 > 사용자가 공중 판정이 되는 지상 기술.

뉴트럴에서 사용도 가능하며, 원한다면 하이점프 점캔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를 불러오는 지 아라보자.



스트라이브에서 밀리아를 좀 해봤다는 친구들은 갑자기 의문이 생길 것이다.

본디 HS탠덤을 사용하면서 상대를 뛰어넘은 경우, 추가적인 점프를 하거나 공중대쉬를 하지 않는 이상 정역 보정이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해당 영상에서는 멀쩡하게 점S를 뒤에 있는 카이에게 돌려서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탠덤에 하이점프의 속성을 부여했기 때문이다.


하이점프를 사용하면 공중에 떠있는 동안 정역보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므로 상대를 넘어가자마자 반대로 돌아간 것.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갖고 올지는 아직 다들 한창 연구중이므로 자기 캐릭터들 하나씩 붙잡고 트레모에서 진득하게 굴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