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역 내려서 광화문 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에 보면 롤 행사장 보임


들어가서 왼쪽 보면 체험부스있음


입구 좌측에 등록하는거 있는데 이거 해야함 그냥 전화번호 입력하고 몇명인지 하는건데 그냥 절차같은거인듯

인증번호 그런거 없이 그냥 전화번호만 등록함


수능+비오는 날이라서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바로함

내 앞에 외국인 1명이랑 내 뒤에 일반인 1명까지 3명이 그룹으로 묶여서 들어감

스틱위치로 배정받았는데 외국인이 패드 어디 있냐고 물어봐서 패드자리로 감

스틱은 아마 호리 스틱에 롤격 스킨 입혀놓은듯 버튼 질감이 호리인거 같은데 자세히 안봐서 몰?루

패드는 플스5 듀얼센스



대충 기억나는대로 적어보면

사람이 없어서 외국인+진행요원 vs 나+일반인 으로 진행함

방향키로 팀A/B의 1P/2P 정해주심

원하는 캐릭터 골라주시면 됩니다.(4캐릭 다리우스 아리 야스오 에코)  X버튼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컬러 선택 가능합니다. 다 선택하셨으면 x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때 스타일 선택가능한데 팀원이 그냥 x버튼으로 바로 눌러서 기본이 퓨리인가 태그 강화 없는대신 공격력 증가인가 그거 선택하고 진행함)

맵은 어떤맵을 원하시나요?(맵 2개 그 트레일러에서 보던 맵임)

그리고 캐릭 등장 인트로 나오고 대전시작

아무 설명없이 그냥 바로 대전시작임

대충 하면서 아무래도 태그를 모르니깐 x버튼 누르면 태그가 됩니다 라고 알려주긴함

문제는 그냥 x버튼 누르면 철권 태그식 태그가 아니라 태그되는 공격을 하는 버튼임 (홈피 보면 그냥 태그하는것도 있긴한데 현장에서는 안알려줌)


그리고 체험 시작 30초만에 이게임은 절대 친구 끌여들여서 팀전하는 즐거운 희망 회로가 불가능한거를 느낌

진행요원이 " 이거로 태그합니다" 하고 그 버튼 아마 누른거 같고 공격이 적중해서 내 차례가됨

대충 생각해본거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반응인가 대충 둘러봤는데

내가 아리 조작하고 있음에도 같이 조작하고 있는걸 봐버림...

마치 어렸을때 친척형들이 선빠진 컨트롤러 쥐어주고 게임한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느낌...

그 뒤로 태그 되면 바로 대충 시도하고 바로 태그해서 주는 식으로 함. 근데 태그 공격자체를 맞춰야하는건지 그것때문에 태그 바로 못해줌


혹시나 롤격 혼자 하러간 격찌가 일반인이랑 팀되었으면 

태그되었으면 대충 때리다 태그 해주셈 어차피 팀원 KO당하고 지는게 아니라서 대충 몇번 때리다 태그해줘도 체험할 시간 대충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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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작감 

패드로 하긴했어도 나쁜 느낌은 없었음

다만 유일한 커맨드 발동인  22 S1 이나 22 S2할때는 좀 불편하다고 해야할까

이건 어차피 모든 22커맨드 가진 격겜의 개인적인 불만점이니... 롤격만의 문제는 아닌듯

그외 공대시나 가드같은것도 그럭저럭


게임도 덜 익숙한걸 떠나서 대충 해보면 느껴지는게 생각보다 느릿느릿한 느낌임

약간 미묘할정도로 히트/가드 경직이 툭툭 걸린다고 해야하나

어떻게 보면 죠보딸의 경직느낌을 1/4만 가진 정도라고해야하나


2. 대충 콤보

아리로 5L 5M 5H 3H로 말격식 콤보 되나 해봤는데 히트백때문에 3H가 헛쳤음

5L 5M 3H가 이어지긴했는데 구석이라 이어진건지는 모르겠음

개틀링식 느낌으로 기본기가 이어지긴했는데 엄청길게 기본기로 때리다가 콤보 그런 느낌은 아닌듯


후딜 몰라서 대충 말격느낌으로 커맨드 누르고 언제 뛰나 봤는데 되게 늦게 3H로 띄우고 점캔으로 따라 올라왔음

선입력이 어느정도 먹는 느낌인듯


아리는 여우불 소모 스킬도 있긴한데 대충 S1이 그렇게 까지 빠른 느낌은 아닌듯

22S1/2는 무적이 없는 느낌? 22S2 했을때 다리우스 기본기에 맞아서 격추되었음

 던격마냥 콤보용같음. 스타일중에 필살기 연속해서 넣는식도 있으니 아마 콤보용으로만 쓰는 느낌인듯




3. 총평

- 게임 템포 자체가 빠른편은 아님

- 뭔가 익숙한 맛의 집합체

- 2대2는 초보를 위해 자기가 조작중이다 라는 구분이 확연히 되는 시각적 요소가 있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