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리치와 호쾌한 타격 기술을 갖춘 쟌은 활용성이 좋은 다루기도 있고

타격중 다양한 모으기 기술로 상대의 판단을 흔들며 카운터를 노리거나

프레임 이득 속에서 상대의 선택을 강요하며 가드를 분쇄하는 기술이 매력적인 캐릭.

다만 필드에서의 잡기 데미지가 미묘하고, 근접 난타전시나 유리 상황에서 내밀수 있는 빠른 기술들의 데미지 기대치가 높지 않으며

가드해체 타격기인 칠연격의 저스트 타이밍 습득이나, 모으기 기술의 활용 같은 센스의 요구가 입문자에겐 벽이 될수있고

고중량캐임에도 경중량급의 전용콤들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잭키나 아키라에 비해 무게의 해택을 덜 받는 느낌도 있다.

처음부터 다양한 타이밍으로 상대에게 이택을 강요하며 화력을 낸다하는 판단을 하기엔 쉽지 않겠지만

우선 상대의 발을 멈추고 제약을 걸어 이택을 강요한다하는 기본기에 충실한 전술로 대응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리치나 판정을 활용한 중장거리에서의 타격 기술에 익숙해지다보면 대전이 즐거워질거라 생각.

쟌은 리치를 활용한 타격이나, 모으기 공격을 이용한 완급조절이 장기인 캐릭이지만

가장 많이 경합하게 될 근거리에선 입문시 부터 쉽게 활용할수 있는 PPPK류도 없고

기본기 교환중 상대가 약불리 상황에 빠졌음에도 빠른 기본기를 자꾸 내미는 경우에

속성을 이용하거나 카운터를 기대하면 내는 기술이 강하지 않기에

근거리에선 무리하게 큰 기술을 걸다가 턴을 빼았기기보단

라운드 초반엔 상대의 행동 패턴을 살피면서 착실하게 기본기 대전을 펼치고

이득 상황을 만들어 둔 후에 기술을 건다하는 느낌의 플레이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근거리 교환시 쉽게 쓸수 있는 P나 6P는, 이후의 연속기를 내기 보단 단타로 쓰고 

이득상황이 된후에나 다른 기술을 걸어보며 느긋해질 필요가 있다.

무작정 펀치나 엘보를 마구 연타하다가 PPP나 6PPK가 주력이 되는 상황을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

발동 14F의 6P와 17F의 6K 사이의 기술중, 근거리 약유리시에 써보는 기술로 추천하는건 일단 4K다.

4K에선 다양한 연속기를 낼수 있지만 우선적으로 쓰고자 하는건 4KP 중상 공격인데

2타는 모으기가 가능하며, 최대모으기시 중단으로 변하고 모으기 중 캔슬은 K로 반회전 하단이 나온다.

발동 15F의 기술로, 약간의 딜레이를 줘도 1타 노멀힛트에서도 2타까지 이어지고 상대를 멀리 다운상태로 날려버리며

1타에서 상대가 DM회피를 해도 딜레이에서의 2타가 상대의 DM회피 공격을 잘 따라붙는 럭키한 성능이기에

3PP, 33PK와 함께 이부분의 느낌이 좋다.

4KP의 포인트는 힛트 이후의 공세인데, 상대가 낙법을 하지 않으면 쏠쏠한 데미지를 줄수 있다는것.

바운드를 건지는건 33P나 9K+G, 4K 같은 기술들을 활용할수 있는데 여기선 좀 더 안전하게 2P로 건진후 9K+G로 추가타를 넣어보자.

4KP는 벽이 가까울땐 6_P로 건지며 확정 콤보를 넣을수 있다는것이 좋고

상대 무게나 맵에 따라 벽을 이용한 추가타도 만들수 있기에 큰 데미지로 바꿀수 있다.

결국 이것이 괴로워 상대가 낙법을 하면, 여기에 모으기 기술을 박아 넣으며 이택을 건다 하는게 기분 좋은 흐름이라 할수 있다.

대시후 K 최대모으기라면 낙법후의 타격을 카운터 낼 타이밍이 될것이며

K나 6K+G 모으기중 P는 전회전 공격이 나가니 DM에도 대응할수 있다.

어쨌든 라운드중 자주 보게 될 상황이니, 4K 변환에 익숙해지는 것과 후속 압박을 우선적으로 습득해보자.

정면에서 4KP라면, 측면의 경우는 4PK가 상황이 좋다.

1타가 반회전에 타이밍상 2타가 상대의 축을 따라 붙는 럭키한 경우도 종종 볼수있고

무엇보다 측면에선 2타까지 강제가드에 +2F 이득이라는것이 좋다.

공격을 가드시키면 일단 6P 엘보를 내보고, 카운터나 앉아힛트시 +9F~이기에 상대의 상단자세에 PPK로 추가타를 가해보자.

측면에서 PPK는 노멀힛트에서도 전타가 연결된다.

만약 측면을 잡힌 상대가 DM을 선택하거나하여 발위치에 따라 K+G 전회전기를 맞고 후방상태가 된다면 66P -> 6K가 확정이고

측면에서 K나 6K+G 같은 모으기 기술을 최대모으기로 내어 가드 시키면 나오는 타격기 KK도 확정이니

기회가 왔을때 확실히 콤보를 넣어보자.

다만 기본기 공방중 측면에서 발동이 긴 기술을 쓰는건 쉽지 않은 일일건데

쟌은 상대의 측면을 공략하는 사전 발판을 놓기에 굉장히 좋은 기술인 66P를 가지고 있다.

66P는 직선기지만 발동 빠른 중단에 리치도 길며

막혀도 확반이 없고 가드백이 커서 물러서기도 좋기에 여러상황에서 내뻗어보기 좋다.

그리고 이 기술은 힛트시의 상황이 특수한데

노멀힛트에서 이득 프레임이 +18F(카운터 +28F)되며, 상대가 가드를 할순 있지만 여기서의 힛트는 모두 카운터로 처리된다.

여기선 타격만 넣을수 있기에

중단과 하단의 선택을 요구하는 2KK나 3KK를 힛트확인으로 넣을수도 있고, 가드붕괴 타격기를 쓴다는 선택도 있지만

우선 사용해보라고 추천하는건 2K->66P 라는 식의 연계다.

2K 힛트시 카운터 처리의 +4F의 이득이니, 이후 상대가 앉거나 공격을 내면 간단하게 66P가 다시 힛트된다.

2K는 막혀도 확반이 없고 상단 2타도 있기에, 상대방이 빠르게 중상단 역공을 내긴 쉽지 않고

후상황을 모르면 이것만으로도 버튼을 마구 비비는 상대에게 치명타를 줄수 있다. 

하지만 상대도 몇번 당해보면 앉거나 가드를 굳히게 될것인데

그러면 이제 66P 힛트후 2K -> K+G로 DM을 낚거나

바로 콤보가 되는 중단이나 66P를 다시어 내어, 하단가드를 선택한 상대에게 높은 데미지를 줄수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이런식으로 66P를 맞춘후 상대방이 가드에 집중해야 하는 피곤한 상황을 연출한후에 노려보는것이 OM을 이용한 측면 공격이다.

OM후 측면을 잡고 엘보나 미들킥을 써볼수도 있겠으나

여기까지 왔으면 일단 6K+G나 K 모으기 공격을 내보고, 상대의 반응을 체크해보며 위에서 언급했던 측면 공격법을 활용해보자.

쟌을 상징하는 기술인 46P+K 가드붕괴 타격기인 칠연격은

낙법기상이나 66P 처럼 상대가 가드를 굳히고 있을만한 상황에서 잡기 대신 활용하기 좋다.

이건 1타에 데미지가 없고, 2타와 마무리가 힛트시 저스트 입력이기에 처음 익힐땐 타이밍이 매우 난해할수 있다.

일단 손을 올리는 자세를 보면서, 2타가 들어가는 타이밍만 익히면 마무리 외의 공격은 선입력으로 다 들어가니

대시후 46P+K를 내는 연습을 하면서, 최소 마무리 K 전까지는 넣을수 있는 타이밍을 익히는것이 좋다.

왜냐하면 다른 몇가지 이유가 있지만 아무튼 기술이 들어갈때 호쾌하고 기분 좋기 때문.

반대로 상대 입장에서 칠연격을 맞으면, 확정 데미지는 물론이고 

가드를 했는데도 데미지를 입었다라는 심리적 불쾌감이 생기기에 가드 심리를 더 복잡하게 해줄수 있다.

타이밍을 익히기 까다로운 기술이니 잘 안나가더라도 원래 어려운 기술이기에 정상적인거니 꾸준히 연습해보자.

쟌은 사용 기술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타이밍을 꼬아 쓰기 쉬운 모으기 공격을 가지고 있고

최대 모으기 공격을 가드시키후에 곧바로 PPK나 KK를 내면, 이때만 쓸수있는 중하단 공격을 낼수 있다.

다만 상대가 DM으로 대응할수도 있고, 전부 회피 당하면 리스크도 크기에 

이 둘에 의존한 공격법 보다는 어쨌든 이득인 상황이니 다양하게 후속 공격을 깔아보자.

예를 들어 일단 중단 P를 내어 1타로 상대가 뭘로 대응하는가를 본후 이택을 연계하거나

666P로 기술은 늦게내어 DM실패를 노리는 중단과 잡기의 이택으로 구성하는 같은식.

그외 기술들을 몇가지 소개하자면

백대시로 거리를 벌리면서 쓰기 좋은건 상단회피의 1P 하단인데, 타격 발동전에 하단 회피가 붙고 다루기 대응도 되는 46K+G 중단도 섞어서 사용해보길 추천.

공방전환시 큰 이득을 노리며 역이택시엔 발동이 좀 더 빠른 6K를, 기상에 깔아두기에는 좀 더 안전한 3P+K나 4P+K를 추천.

중거리에서의 빠른 깔아두기로는 46PK를, 그 바깥에서나 짧은 단타를 봤을 경우엔 2타 이후 힛트 확인과 타수 심리를 걸기 좋은 4K+GPP로 밀고 들어가보길 추천.

33P_(버튼유지)P는 연속으로 이어지며 막혔을때 안전하지만 상단이며, 중단인 K는 최대 모으기시 상단가불. 타이밍을 조절해가며 활용해보길 추천.

3PP는 특히 마무리때 2K, 1P와 더불어 활용감이 좋다. 딜레이를 잘 활용해 보자.

벽쪽으로 상대를 몰아붙인후 공격이 가드되었을시에 내는 4P+K+G와 2P+K+G 다루기에서의 콤보는 데미지가 높기에 꼭 노려보도록 하자.

PKP_(버튼유지)K는 콤보라든가 상황적으로 쓸일이 자주 발생하니 타이밍을 조절해가며 입력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모션이 큰거같은데 딜캐가 미묘해보이는 하단은 4KP, 상단은 P+K란 식으로 처리하면 대부분 처리된다.

커맨드 입력시 주의점은

대시후 9K+G 같은 경우 중립이 들어가야 나온다.

백대시후 3P+K 같은 경우 43P+K로 인식되기에 다른 대각을 끼워넣고 입력할수 있으나 입력이 쉽지 않으니 이쪽의 딜캐용은 3K나 66P를 활용하자.

짧은 요약:

근거리에서 기본기 공방이 벌어지면 기본기 단타전을 벌이며 일단 이득을 만들고, 이득 상황이면 우선 4K를 잘 활용해보자.

모으기 공격 가드시나 66P 힛트 후의 상황에 대한 이해와, 다양하게 구성된 공격법을 습득해보자. 

3PP, 4KP, 33PK는 2타째에 딜레이를 살짝 걸어주면 후속타가 상대의 DM을 따라 붙기 쉽다.

벽측으로 상대를 몰면 4KP_(모으기)K 같은 기술을 이용한 가드붕괴나 4P+K+G, 2P+K+G 다루기를 통한 벽콤 등을 적극 노려보자.

콤보 시동기를 맞춘 후에는 대부분은 9K+G->33PK(일부는 1타까지)가 들어가니 잘 모르겠다 싶으면 일단 이쪽으로 마무릴 하자.

K_(최대모으기) 처럼 상대를 밀어내며 다운 시키는 기술들은

달려가서 9K+G 같은 기술로 건지거나 할수도 있지만, 익숙해지기 전까진 46K+G로 추격하는것이 쉽다.

6K+G 힛트시와 가드시의 옵셀은 연습해두면 편하긴한데, 다루기에 잡풀 넣어두기 만큼 연습 중요도가 높진 않을듯.

캐릭 설명 참조.

중단부터 시작하는 압박이 반복되면 상대의 다루기에 걸리기 쉬워지니 이 부분을 주의하자.

특히 중거리에서 66P나 33P로 시작하는 형식은, 중단 펀치 다루기를 가진 캐릭들에게 아프게 맞을수 있다.

기술중 중단 펀치로 끝나는 경우가 걸리기 쉬우니 이런 부분을 상대가 노리고 있는지 먼저 체크해놓자.

4P+G와 66P+G를 뻬면 상대의 제자리 기상공격을 백대시나 백점프로 피하기 힘들지만

6P+G 경우 잡풀을 당해도 측면을 내주지 않는다는 점이 좋다.

4P+G는 발측으로 OM을 하며 하단을 막는 옵셀이 있긴한데 설명이 길어지니 넘어가고

상대가 제자리 기상을 내는 경우 앞점프로 측후방을 잡을수 있다는거 정도만 알아두자.

4P+G의 경우는 기상킥을 꼬셔내어 딜캐하기도 용이하고 

쟌의 잡기중 유일하게 상대를 뒤로 보내는 기술이며, 팬스가 없는 맵에선 링아웃도 노릴수도 있다.

데미지 만큼이나 잡기 이후의 후상황이 좀 애매하니, 기상킥 대응이 힘든 초심자의 경우는 4P+G와 66P+G를 잘 써먹도록 하자.

다만 -10F 딜케나, 벽근처에서 앞잡기를 쓸거라면 46P+G 부터 활용하는거에 익숙해지자.

캐릭 설명 참조.

타격이 힛트하면 상대를 벽으로 밀어 내기 쉬운 캐릭이고 

다루기와 타격기로 다양하게 가드붕괴를 일으키거나 타격확정을 넣을수 있는 캐릭이기에

다른 플레이어들이 벽근처에서 어떻게 추가타를 뽑아내는지의 패턴을 잘 봐두는것이 좋다. 

벽에서의 가드붕괴 시동은 6P+K 같은 단타로 노려봐도 좋지만

4KP_에서의 하단과 4PP_의 조합이라던가, KPP를 이용한 심리 같은것도 이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