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거나 못 들은 게 많을 거 같아서 직접 듣는 걸 추천

전작의 승리대사가 도발로 넘어온 느낌인듯 

한국어 더빙 기준 


솔 배드가이 - 솔씨가 관객이라면! 퉁명스럽지만 어쩐지 상냥한 멜로디의 락을 연주할게요 그리고 두 분이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그 곡을 틀어주셔야 해요 행복한 추억의 모든 페이지에는 제 곡이 흐르면서 히야아앗! 허억


카이 키스크 - 카이 씨가 관객이라면 엘레강트한 음악을 들으러 오셨을 때 제 혼의 비트가 작렬! 이 소리를 독점하게 해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래서어 저는 연왕 직속의 궁정악사가 되고! 헉!


메이 - 메이씨가 관객이라면 밝으면서도 슬픈 사랑의 멜로디를 연주할게요 동경하는 사람에게 닿지 않는 이 손 좁혀지지 않는 이 거리 그는 언제 나를 돌아봐줄까! 네? 아니라고요 실례했습니다~


액슬 로우 - 액슬씨가 관객이라면! 운면적인 재회를 이룬 연인들의 세레나데를 연주할게요~! 아 정말 로맨틱해! 나도 언젠가는! 아! 결혼씩 때 불러주세요 꼭이에요


치프 자너프 - 치프씨가 관객이라면 재패니즈 사이에서 인기 있었다는 엔카(일본의 대중가요)를 연주할게요~! 죄수(맞게 들은 건지 모르겠음)로 끈끈하게 노래하는 감겨드는 시선! 안 돼요 안 돼요~! 동치프 왕국 사람들이 보고 있어요~! 허억!


포템킨 - 포템킨씨가 관객이라면! 제 오리지널 행진곡을 만들어서 체프로 가져갈게요 아무리 힘든 훈련이라도 제 음악으로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거에요! 나 혹시 천재 아니야~! 헉! 


파우스트 - 파우스트 씨가 관객이라면! 환자들을 위한 힐링 뮤직을 만들게요 그리고 그 음악에 치유되는 것은 환자들 뿐만 아니라 파우스트 씨까지 모든 걸 치유하는 나의 목소리~! 까야앗~! 헉!


밀리아 레이지 - 밀리아씨가 관객이라면 차가운 도시여자 스타일의 러브송을 만들게요 이건 들개 흉내(엘페르트 취미) 만큼 자신 있어요 네? 왜냐고요 우후후~ 사실은 저도 차가운 도시여자거든요


자토 ONE - 자토씨가 관객이라면... 네? 관심 없어요? 또 그러시네 네? 진짜 관심 없다고요? 사실 관심 있습니다라고 몰래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아 진짜 전혀 관심 없어요? 그러시군요

(또 그런다는게 전작의 승리 대사 말하는거인듯)  



램리썰 밸런타인 - 램하고는 한번 같이 해보고 싶었어 똑같은 옷을 입고 귀여운 노래를 같이 부르는 거야! 어떡해 인기에 불이 붙어서 전 세계에서 불러대는 바람에 서로 떨어져서 조각조각 뿔뿔이 흩어지고 싫어~!!! 헉!


레오 화이트팽 - 레오씨가 관객이라면! 레오 씨를 슈퍼 찬양하는 노래를 만들게요! 너무 잘 만들어서 비석으로 세워지고 수백 년 후에도 모든 사람들이 부르는 곡 그곳에 새겨진 작곡가명은 엘페르트 밸런타인! 대체 누굴까~ 분명 굉장한 사람일 꺼야~ 아하하하하하~ 헉!


나고리유키 - 나고리유키 씨가 관객이라면! 어? 그럼 제 라이브에 와주신다는 뜻이죠~! 소란스러운 곳은 싫다고 하시면서도 익명으로 꽃을 보내주신다거나! 과 관객은 평등해요 하지만 티켓은 당신을 위해 남겨줄 테니깐 끼야아악! 헉!


지오바나 - 지오바나 씨가 관객이라면! 편안한 포크송 같은 건 어떠세요~? 혹시 마음에 드신다면~ 친구분이나 직장동료분을 데리고 라이브에 와주세요~! 어.. 엄청 싫어하시는 거 같은데 왜 그럴까요?


미토 안지 - 안지 씨가 관객이라면 센스에 딱 맞는 어펌프곡? (모르겠음)을 준비할게요 한곡 어때? 하지만 전 춤을 못 춰서~ 괜찮으니 날 따라와! 그렇게 말해주면서 내미는 커다란 손! 오호오오! 헉!


이노 - 이노 씨하고는 밴드 대결을 해보고 싶네요~ 제가 갈고닦아온 여자력과 무지무지 엄청난 페로몬의 격돌! 보러 와주신 팬들이 기절하실지도 몰라요~! 아! 죄 많은 우리들!


골드루이스 디킨슨 - 골드루이스 씨가 관객이라면~ 아 오히려 제 대기실을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 인기 아티스트인 나! 힘에 부치는 경비! 달려오는 골드루이스 씨! 밀려오는 팬들을 막아내는 철벽의 방어! 여긴 목숨을 걸고서 막는다! 우하하하! 헉!


잭 오 - 잭 오 씨가~ 관객이라면~! 서번트들과 부를 수 있는 합창곡으로 할게요 모두 함께 부르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솔씨랑 카이 씨도 부르게 할 예정이에요


해피 케이오스 - 케이오스씨가 관객이라면~! 으음... 아! 날마다 어레인지가 달라지는 재즈는 어때요? 쫓아가도 쫓아가도 잡을 수 없다가 쫒는데 지친 타이밍에서 소악마처럼 상냥하게! 이러면 누구든 뿅 가버린다니까요! 꺄아악! 헉!


바이켄 - 바이켄 씨가 관객이라면! 메탈 자장가를 선물해 드릴게요 어린아이의 마음을 꼭 붙들째 놓지 않고 (뭔지 모르겠음)만 재울 수 있는 꿈만 같은 곡이에요! 네? 안 불러도 잔다고요? 그렇구나


테스타먼트 - 테스타먼트 씨가 관객이라면! 오페라를 해볼게요! 전문이 아니라 당황하면서도 끝까지 해내자 사방에서 울리는 박수소리! 넌 오페라를 해야 빛나는 인재다 라면서 스카우트를 받고 어찌어찌하다 보니 국민적 오페라 가수로! 어라? 이건 비극? 희극? 뭐냔 말이야!!


브리짓 -음... 브리짓 씨가 관객이라면~! 요요를 돌리면서 리드미컬하게 부를 수 있는 팝송을 만들게요! 그 큐트함에 헉! 나보다도 더 인기가 많아지면 어떡하지? 나.. 나도 요요를 시작해야지


신 키스크 - 신이 관객이라면~ 너무 어렵지 않은 동요가 좋겠지~? 얼마 전에 데스메탈 동요라는 걸 생각해 봤는데! 한번 반응을 보고 싶어! 일단 귀를 꼬옥 막고서~ 꽈악 막고 있어야 해 보장 못하니까


베드맨? - 당신은 그저 동생을 사랑했던 거군요? 저도 조금은 알 거 같아요 그 마음... 가족이란 건 아마 그런 걸 테니까요


아스카 R 크로이츠 / 아스카 R♯ - 아스카 씨하고는 실험(맞는지 모르겠음) 음악을 연주해보고 싶어요 기존의 개념에 얽매이지 않는 음악성 발휘 처음 보는 음악 이론이나 미지의 코드 진행을 연주하시거나 상상도 못 하는 연주로 (맞는지 몰겠음) 어라? 나는 뭘 해야 되지?


죠니 - 죠니 씨가 관객이라면! 쾌적단의 테마를 만들게요! 남녀노소 세상 모든 사람들이 무심코 바로 입단하고 싶어 질 만큼 멋진 노래가 생각났어요~! 네? 쾌적단은 여자 한정? 그럴 수가~!


엘페르트 밸런타인 - 네? 당신도 보컬을 하겠다고요~? 으음... 포지션이 겹치네요! 아니 오히려 겹치는걸 이용하면 교대로 노래하면서 엘페르트 밸런타인 100시간 줄창(출장인가?) 라이브를 대성할 찬스가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