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아 버그 테크닉 생긴 것 같은데? ㅋㅋㅋㅋ


아까 올린 글의 테크닉을 활용해서 셋업을 깎아봤음.

저게 안보이는(진짜) 공격 판정은 개에바인 것 같은데 실전에서 텐탑을 두번이나 쓸 타이밍을 상대가 줄리가 없고 아무래도 로망의 힘은 필수인 것 같음.




01. 1차 텐탑 이후 22로망 2차 텐탑으로 연속 가드.

보시는 바와 같이 1차, 2차 텐탑이 연속으로 가드되어서 압박을 계속 줄 수 있음.

근데 50텐션까지 쓴 것 치고는 그닥 리턴이 좋지는 않다?

하단이나 중단 콕 찔러주면 상대가 아주 좋아할듯 ㅋㅋ

그래조 일단 처음의 버그 테크닉과 달리 2차 텐탑의 이펙트가 확인되어서 상대가 보고 후속타를 예상하는건 가능할듯.



02. 1차 텐탑 이후 딜레이 주고 22로망 2차 텐탑 프레임 트랩.

그래서 우리는 프레임 트랩을 넣을 거임.

01번 영상이 1차 텐탑 이펙트 나오자마자 바로 로망 썼다면 이건 유예를 좀 주고 썼음.

보시는 바와 같이,  짤 비비기, 무적기 죄다 프레임 트랩으로 잡아먹을 수 있음.

이 때는 01과 달리 2차 텐탑 이펙트 없이 공격 판정이 발생함.



03. 프레임 트랩 파훼.

근데 프레임 트랩은 요렇게 무적기에 파훼당함.

다만 밀리아가 2D로 눕히고 텐탑을 깔았을 때 이미 공격 판정이 깔려있는 상태라 리버설을 써야만 가능함.

보라로망을 보고 반응할 수 있다면 쉽게 파훼 가능할듯?




04. 프레임 트랩을 파훼하는 무적기를 파훼하는 연속가드

하지만 또 요렇게 01번의 연속가드를 시킨다면 무적기 판정이 나오기 전에 2차 탠탑을 깔고 가드가 가능함.

연속가드와 프레임 트랩의 미묘한 높이 차이를 보고 반응할 수 있을 것인가

이렇게 01 → 02 → 03 → 04 → 01번 순으로 상성이 돌게 됨.


일단 첫번째 텐탑의 공격 판정이 깔리기 전에 두번째 텐탑을 깔고 둘이 동시에 공격판정 뜨는 것 자체도 버그라고 생각이 됨.

하지만 우리는 사라지는 공격 판정 버그를 활용하지 않았는데,(프레임 트랩은 확정 이득 상태기 사라지는게 의미가 없음)




05. 안 보이는 2차 텐탑 로망 압박

01~04번 영상은 모두 1차 텐탑 타이밍에 로망을 썼는데, 이 셋업은 2차 텐탑 타이밍에 로망을 썼음.

이렇게 하면 2차 텐탑의 이펙트가 일찍 종료되었지만 뒤늦게 공격 판정이 나온다.

2차 텐탑의 공격 판정 사이에 밀리아가 히트되면 텐탑 발생하질 않음.


일단 공격 판정이 쌩뚱맞게 나오기 때문에 상대가 자기 턴인 줄 알고 공격 했다가 히트 될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음.

명백하게 버그 테크닉이라고 봄 ㅋㅋ




다만 타이밍이 좀 빡빡함.

01~04번은 1차 텐탑 공격 판정이 나올 타이밍에 텐탑을 깔 수 있는 버그를 활용했지만

05번은 아예 1차 텐탑의 공격 판정 나오기 '전에' 2차 텐탑이 깔려야지 성공할 수 있음.

그렇다면 위 사진 처럼 동일한 크기의 사라지는 고리 이펙트 2개를 볼 수 있음

꽤 연습이 필요해 보임.




06. 타이밍이 늦었다면,

이렇게 2차 텐탑의 이펙트가 보이게 됨.




결론.

일단 당장 트레모 굴려봐서 이정도 찾아봤음. 더 나올 수도 있긴 하겠는데,

의외로 조건을 좀 타는 편이라 필수 테크닉까지는 또 아닌 것 같음.

이것 말고 50텐션으로 좀 더 다양한 이득과 리턴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음.


05번은 진짜 허를 찌르는 셋업이긴 한데 타이밍 빡빡해서 별로 쓰긴 싫고 좀 많이 버그스러운듯 ㅋㅋ


히트 확정 콤보에 활용하는 것은 아예 생략했음.

로망까지 써서 HS 텐탑 두 번 히트시켜봤자 데미지 이득 거의 없다고 봄.


뭔가 더 나올 수도 있겠지만 그건 다른 사람이 연구"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