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무료(베이직)으로 플레이함

구독제의 경우는 우선접속 시간과 화질차이인데

회선자체의 차이에 대한 설명은 없어서 베이직으로 테스트함




처음에는 괜찮다가 가끔 핑이 튐. 근데 이게 표시되는 핑이 그대로인거봐서는 지포스나우 자체 핑이 튄거 같기도함

아니면 길티자체 핑이 튄걸수도 있기는 한데 여하튼 핑이 좀 자주 튐

화질은 베이직은 1080p가 아닌지 그냥저냥 봐줄만한 정도


지포스나우로 격투게임을 할때 문제는

게임을 구매해야한다는 점

다른 게임들도 구매한 게임을 지포스나우를 통해 돌리는 식이 꽤 많았음

무료 원격 pc방에서 내 스팀으로 게임돌린다고 생각하면될듯

대기열은 인기가 없어서 그런가 10~13 사이라서 2분정도 기다려서 접속함

스틱은 별도의 절차 없이 인식됨. 클라우드도 연동되어서 설정도 기존거 그대로 넘어옴


모든 스팀게임이 되는게 아니라 지원하는 게임이 정해져 있음

격투게임만 보면


그랑블루(구작)

아르카나 하트 3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 xrd / acpr

블태그

브로할라

사쇼 최신 / 네오지오판

킹오파 15 / 98

유니1


이 있음



트레이닝 모드상에서 인풋렉 테스트해본 느낌으로는

플4 철권7 초기때 수준의 인풋렉

게임을 할 수는 있는데 아예 새로운 감각으로 익숙해져야하는 수준으로 인풋렉이 심함


그나마 좋은 부분으로 생각해본다면 집 컴퓨터가 사양이 딸려서 렉걸리는 사람이 pc방가서 할거를 집에서 할 수 있다 정도?

근데 하드격찌 아니면 pc방에서 몇시간 쾌적하게 할거를 구독제로 할 이유가 있나?라는 생각

물론 무료판으로 pc방 가는 대신 잠깐 한다던가

무료판으로 트레이닝모드에서 파훼 연구용같이 인풋렉이나 렉에 구애받지 않는걸 한다던가 하면

저사양 pc 유저들에게는 그나마 대용품으로 괜찮을지도...



--정리--

장점

1) 저사양 pc에서 사양 타는 게임들 할 수 있다


단점(베이직 기준)

1) 대기열 : 없는건 아니고 언제 늘어날지 모르기에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질 수 있다

2) 화질 : 어차피 저사양컴에서 못돌릴거 돌리게는 해주니깐이라고 해도 화질이 애매하다

3) 인풋렉 : 꽤 있음. 히트확인 윕퍼라던가 그런 반응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

4) 핑 튐

5) 게임을 사야함 : 다른 구독형 게임패스와 다르게 구매해야하는 게임들이 많다

6) 모든 게임을 지원하는게 아니다


게임패스들도 지원하는 게임이 많아지고

스팀덱같은 휴대용 기기들도 많아져서

지포스 나우의 의미가 뭔가라는 생각

결국 지원(비구매)하는 게임이 많아야 구독제의 의미가 커지는데

진짜 저사양 컴퓨터인 게이머가 아니라면 크게 매력적인 부분이 없는거 같음

물론 사양많이 타는 게임같은거는 피방 갈돈 아껴서 게임사서 돌린다던가 이런 경우면 지포스나우의 활용도가 있지만

결국 내가 하고 싶은 고사양게임을 지포스 나우가 지원해줘야하는 전제 조건이 있어서 조금 애매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