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S++ 5~4에서 쉬미하면서 정체되고 있어서 본인 생각도 정리할겸 씀..


기본기


근약 - 근강 프레임트랩 가능, 외에 별다른 사항 없음. 그냥 평범한 5프레임 근약

퍼시발만의 특별한 무언가는 없는데 그냥 약기본기니까 압박하면서 많이 누르게 될 거임



원약 - 6프레임. 적당히 길고 좋은데 조심해서 써야 하는 버튼. 

오리지널 버서스에서부터 전해져내려온 전통적인 병신같은점으로 상대가 앉으면 끝거리에선 헛침. 거리가 좀 있는 상태에서 상대에게 가드시켰다면 원약 한번 더 쓰려고 하지 말고 기술로 캔슬해주거나 앉중 앉특등으로 이행하세오
히트했다면 콤보옵션은 레이징(체인), 약/중/강승룡, (스택 사용한)체라이센등이 있음. 단 승룡은 끝거리에서는 뭘 써도 헛치고, 체라이센은 스택이 무조건 필요하므로 거리를 잘 재서 상황을 잘 보고 알맞는 기술로 캔슬해줄 것
특이사항으로는 카운터확인을 꼭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앉특에서 설명함




근중 - 다른건 필요없고 발생 7프레임
이 게임에서 근중 발생 7프레임이 무슨뜻이냐, 대시약 맞춰도 상대가 서있으면 안들어간단 얘기임
그외엔 별로 특별한 점 없음. 짧고, 내밀기 좀 그렇고, 인식거리 쓸데없이 넓음
그래도 많이 보게 될 기본기인데, 콤보에서 높이유지를 위해 쓰이거나 근강이 안 이어지는 기술들(엑스제레라든가)에서 쓰이기 때문




원중 - 퍼시발의 인생이 원중임 그냥. 발생 9프렘
뉴트럴도 이걸로풀고 견제도 이걸로하고 윕퍼도 이걸로하고 구석압박도 익걸로하고 콤보스타터도 이걸로하고 거리좀 애매하다싶으면 누르고 상대 들어오겠다 싶으면 누르고 

보통 한판에 원중모션 10번 이상 구경 못했으면 내가 이판에 대체 뭐했지 생각하면 됨




근강 - 얘도 그냥 평범한 강기본기. 발생 10프레임
이걸 내민다는건 사실 뭐 말도 안되고, 보통 승룡같이 회수 긴거 때리는 상황이나 비비기 잡아먹을때, 혹은 콤보파츠로 보게 됨





원강 - 발생 12 회수 26 ㅇㅇ;
이게 진짜 좋은거같으면서도 미친 함정 기본기인데 전작에서 원강 체라이센 세대만 맞추면 겜끝나던거 생각하고 아직도 휘적휘적하는 사람들이 많음. 

라이징오면서 퍼시벌이 시스템적으로 손해를 본게 여럿 있고 이 원강도 그 피해자중 하난데, 라이징은 버서스랑 다르게 뉴트럴에서 이거를 한번 잘못누르면 반피 까지고 구석으로 찌그러지는 게임이라 매우 매우 절제해서 써야 함


일단 멀리 닿는 강기본기인데 타격판정보다 피격판정이 먼저나옴 (=반응해서 끊기 좋음)
그리고 타격판정 없어진 후에도 피격판정은 길게 남음 (=윕퍼니시 당하기 좋음)
퍼시벌이 원강 휘둘렀는데 이걸 가드를 못시켰을경우 무조건 쳐맞는다 보면 되는데, 현재 라이징 환경에서 상대가 아무리 늦게 반응한다 하더라도 최소 대시약 시동 콤보가 들어오게 됨. 상대가 굴렀거나 뛰었다? 더 말할 필요도 없음. 그러니까 이걸 누르려면 내가 공턴일때 무조건 최소 가드는 시킬 수 있는 상황에서 쓸 것

맞출 수만 있으면 강행진 체라이센으로 3200~3700 뺄 수 있는데 뉴트럴에서 싸질러서 목숨걸만한 가치냐 하면 개인적으론 아니라 생각함




앉약 - 발생 6프레임, 이건 순수하게 그냥 좋음
일단 하단이고, 앉약에서 같은 앉약, 혹은 서약으로 한번 스트링이 이어지기때문에 앉약-앉약-서약 하는 식으로 쓰면 압박하기에도 매우 좋고 컨펌도 쉽고 리턴도 괜찮음. 가드시 -2라는데 약약하면 그만이니까 별로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고, 오히려 약약 경계하는 상대에게 앉약심고 잡기하기 좋음




앉중 - 발생 7프레임
생각보다 그리 자주 쓰이지 않음. 캔슬할 기술이 있을때는 앉특이 몇픽셀이나마 더 길고 리턴도 더 좋은데 이거 심지어 하단이 아님

저렇게 이악물고 칼 짧게 잡고 상대 발등 콕 찍는데 하단이 아닌게 말이 되냐?
암튼 스킬쿨 다 돌고있어서 뭐 캔슬할게 없든가 아니면 적당히 길쭉한 앉아기본기를 단독으로 내밀어야 한다던가 하는 경우 아니면 그리 많이 누를 일은 없음. 그나마 가드당해도 -3이라 뭐 없는 건 장점인데, 원중이아니고 앉중을 내밀정도면 가드당하면 어케되나가 중요한게 아닐거임




앉강 - 발생 11, 대공 혹은 콤보파츠
퍼시발의 무적승룡은 앞으로 좀 간 다음에 위로 올라가기때문에 머리위로 날아오는 애들을 쳐내려면 이걸 쓰는걸 익혀야 함. 히트박스가 위로 쭉 뻗는것도 아니고 앉은상태에서 바로 위만 커버하기때문에 생각보다 판정은 별론데, 그만큼 이걸 히트시켰을때 마하트로 시작하는 리턴이 크기때문에 앉강대공은 필히 연습해야 함

콤보파츠용으로써의 앉강은 상대를 좀더 높이 띄워서 이후에 추가 근약이 들어갈수 있도록 하거나 셋업 프레임을 맞추는 역할임 (예를들면 앉특-강장풍-앉강-강승룡 루트가 있음)


 



앉특 - 발생 7, 하단, 강제다운, 구석콤보파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번 작 퍼시발 밥줄 2

이번 작 퍼시발이 중캐취급조차 못받는 이유중 하나가 스킬에서 강제다운을 다 뺏겨서 애초에 스택 차지할 시간이 없어져버렸기 때문인데, 이걸 어느정도는 앉특이 해결해줌.
회수가 길고 가드시 -12라는게 단점이지만 앉특 특성상 막혔으면 막혔지 헛칠일은 드물고 막혀도 기술 캔슬로 후딜을 없앨 수 있어서 생각보다 쓰면서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님


앞에 원약에서 원약 카운터히트 확인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이게 왜냐면 일정 거리 내에서 원약이나 대시약 카운터가 나면 앉특이 강제연결되기때문임. 그리고 앉특에서 캔슬(상대는 강제다운)하고 강트로이메라이로 5스택을 먹을 경우 +13임. 이게 라이징에서 퍼시발이 유일하게 필드에서 후상황 보면서 5스택을 먹을수있는 방법임


구석콤보파츠로도 매우 좋음. 

일단 기본적으로 퍼시발에게 가장 최적화된 루트인 스타터-앉특-강장풍 루트에 쓰이는것도 있고, 콤보파츠를 끼워맞춰야하는 상황에서 구석에서 기술 다음 강/중기본기로 안건져진다? 이걸로는 됨. 거리가 좀 멀다? 이걸로 커버됨. 레이징 맞췄는데 25가 없다? 이걸로 커버됨. 등등등.. 암튼 매우 만능임. 



대시약 - 발생 8(사실상 9), 가드시 +2, 라이징의 핵심

그리고 그 라이징의 핵심을 맞춰도 별로 할게 없다는데서 퍼시발의 고난이 시작됨
일단 대시약 자체도 그랑 지타등의 대시약 모션이랑 비교하면 미묘하게 히트박스가 구리고, 근중6프수저가 아니기때문에 이걸 맞춰도 카운터가 떴거나 앉은 게 아니라면 결국 원약-승룡이나 원약-레이징, 원약-스택체라이센이 끝임. 심지어 행진 하단은 원약에서 이어지지도 않음

그래도 압박툴 그 자체로써는 매우 좋은 성능이므로 예.. 꼬와도 장착하도록 합시다



대시중 - 발생 12

야발이 원중범위에서 벗어나려고 주춤주춤 뒤로 걷는 사람들 빠르게 눕히는 역할
근데 가까이서 가드당하면 -8이라 확반도 있고, 생각보다 그렇게 리턴이 크지는 않아서 가끔 한번씩 눌러보는 정도임

뭣보다 야발이 상대하는사람은 항상 슈나이덴을 대비하고있기때문에 예를들면 비라등의 다른 비슷한 대시중 가진 캐릭터들보다 성공률 자체도 별로 높지 않음



대시강 - 발생 20
기억에서 지우자



일단 이런 사용방법이 있기는 한데 거리를 감으로 재야해서(너무 가까워도, 너무 멀어도 안들어감) 매우 불안정함. 

또 다른 사용법으로는 상대가 멀리서 승룡같은걸 뜬금없이 헛쳤는데 죽어도 근강거리는 못갈거같다, 할때 대시강 원강 체라이센으로 데미지 천정도 더 넣는 방법이 있음
그냥 사실상 아무짝에도 쓸모없으니 패스하자



점프 기본기들 (순서대로 약 중 강 특)

별로 설명할만한 부분이 없어서 몰아서 씀. 
점약 - 발생 5, 판정 전지속, 안점에 쓰임. 빨라서 공중에서 부딪혔을때 이거 연타하면 됨. 그 외에는 평범하게 구림
점중 - 발생 7, 뒤판정 있음. 상대 머리 넘어갈때나, 점프해서 가드유지하다가 상대 대공 안나온다싶으면 마지막의 마지막에 누르는 버튼으로 쓰임. 그 외에는 평범하게 구림
점강 - 발생 10, 공대공 혹은 멀리서 공대지, 아니면 점프인에 쓰임. 얘는 그래도 평범하게 점프강치고 많이 나쁜 편은 아님. 
점특 - 발생 20, 대공 타이밍 흐리는 공중제어기인데... 일단 모든 높이에서 막히면 퍼시발이 불리거나 확반이 있고, 심지어 중단조차 아님. 그리고 애초에 자세가 그렇게 크게 바뀌는게 아니라서 벨제밥 앉강처럼 높게 찌르는 대공은 그냥 다 맞음. 생각보다 많이 쓸모없으니 점프인했으면 이걸로 대공흐릴생각 하지 말고 공중가드하든가 강 누르자


엑스제레(특수기) - 병신
일단 발생 14. 사거리 개짧음. 필드에서 맞추면 상대 그냥 뒤로 팅겨나가고 아무것도 없음. 구석에서 맞추면 콤보 되는데 보정 빡세게 들어감. 구석에서 맞췄을시에 +7로 중기본기부터 가능

그래도 나름 커잡아니냐 이게 왜 병신이냐, 에 대해서 할말이 좀 많지만 간단히만 설명하자면 지금 라이징에서 방턴인사람이 할 만한 행동 자체가 가드 늦기본기 늦잡풀 비비기정도인데 엑스제레는 가드말고 나머지 세 행동에 다 짐. 그리고 다 치명적으로 쳐맞음.
엑스제레의 사거리가 위에 말했지만 개짧기때문에 결국 잡기거리안에 들어가서 14프레임짜리 커잡을 눌러야하는데 이게 상대가 보고 풀건 대충 비비건 그냥 심리를 져버리니까, 엑스제레가 들어가는경우는 결국 상대가 잡기거리에 들어오는걸 반응을 못 하고 끝까지 가드올리는경우밖에 없는데 사실상 ㅇ... 힘듬 ㅇㅇ...


 


잡기
공통 4프렘, 2500데미지
구석에선 안점(뒤잡은 안됨), 필드에선 중행진으로 추격하면 됨.
사실상 행진의 4번째 파생기같은거기도 함
공잡은.. 노리지말자...




기술


트로이메라이

스택 모으는 기술이자 구석 콤보파츠
약중강 모두 발생11 회수 12는 동일한데, 특이하게 모으는 스택 양에 따라 지속이 달라짐. 근데이게 말이 지속이지 사실상 후딜이나 다름없으므로 콤보중에 맞추는거 아니면 공격기로써의 성능은 기대하지 말 것
그래도 트로이메라이 스택이 없으면 퍼시발은 기본 약캐에서 병1신까지 급이 떨어지게 되므로 타이밍 비는대로 모아두자. 

구석콤보를 쓰려고 해도 최소 2스택은 있어야 구석콤에 쓰이는 기술들이 정상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고, 필드에서도 특히 원약/원중일반히트에서 강체라이센 연결할때라든가 반드시 있어야하는때가 많음, 압박턴을 포기하고 한번 뉴트럴 들어가더라도 3스택 갖고있으면 인생이 편함 진짜로
위에 설명한 앉특캔슬 강트로이메라이로 스택 날먹할수있으면 그게 베스트고, 그게 아니면 가장 안전하게 스택 모으는 방법은 보통 강승룡 이후 압박턴 포기(중트로이메라이) 혹은 레이징체인을 이은 후 근강-강장풍으로 상대를 날리고 5스택을 먹는 것

구석콤보파츠로 사용될때는 사실 그렇게까지 효율이 좋지는 않은 경우가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써야만 할 때가 있음

일단 상대를 구석에 몰아서 뭔가 하나 넣었는데 구석에 몰아넣는 과정에서 장풍과 행진이 둘다 쿨타임인경우가 많기 때문이 첫째, 콤보 후상황으로 뭔가 셋업을 하고싶을경우가 둘째, 그리고 콤보 이후 기상공방을 트로이메라이 없이 할수 있도록 스택을 콤보도중에 충전하고싶을경우가 셋째임



3번 콤보의 예시. 뭐 암튼 기술 자체로도 쓸모가 많음


얼티 트로이메라이는... 그냥 쓰지 말자. 50게이지를 써서 이딴짓을 한다는게 그냥 말이안되니까 그냥 100 모아서 가캔한번 더치든가 딴데데다 투자하는 편이 나음




안츤덴(장풍)

약중은 발생 22, 강만 19. 약중은 보통 견제기로 쓰이고, 강은 장풍전에서 몸앞에 장풍 두르고 달려가는데 쓰거나 구석콤보파츠로 쓰임

단 생각보다 엄청나게 먼거리에 있든가 아니면 뭐 하나 가드시키고 쓰는 경우가 많으므로 발생은 생각보다 그렇게 신경쓰이는편이 아님. 점프당하면 얻어맞지만 그건 대부분의 지상장풍이 다 그러니까 그러려니 하자
약은 스택을 안먹고 일정 거리만 전진하다 없어지고, 중은 일반 버전은 적당히 멀리 가고 스택을 먹으면 화면 끝까지 가고 히트시 다운됨. 약중을 적당히 섞어써서 장풍스피드를 다르게 해서 상대가 뒤회피로 장풍을 피하지 못하게 하는 게 퍼시발 장풍전의 포인트
강장풍은 콤보용이건 견제용이건 사실상 스택을 먹여야 제성능을 한다고 보면 되고, 노스택 강장풍은 급한데 눈앞에 뭔가 날아올경우 지우기용으로 쓰임

스택 강장풍같은경우 사실상 퍼시발이 유일하게 쓸수있는 콤보 중간다리 역할임. 구석으로 모는데도 좋고, 구석에서 높이조절하는데도 좋고, 아무튼 강장풍이 있으면 앉특 강장풍 근강이 들어가므로 콤보데미지가 늘어난다고 보면 됨. 생각보다 만능인 기술인데 라이징 환경상 퍼시발이 필드에서 이걸 안쓰고 턴을 잡을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기때문에 쿨타임이 거의 항상 돌고있다는게 아쉬운 기술


얼티 안츤덴은 바닥에 불장판을 깔아서 도트뎀을 주는데, 솔직히 도트뎀 자체는 진짜 데미지 뭣도없고 상대한테 뭔가 움직임을 강요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음. 그리고 버근가 뭔가 모르겠는데 안츤덴 불장판 깔때 쿨한번돌고 불장판 사라질때 한번 더도는데 이거때문에 구석 얼티안츤덴다음에 기본기가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게이지회수오의콤보가 안됨. 여러가지로 불가사의한 얼티
그래도 이걸 '원중 거리를 매우 빠르게 커버하는 장풍판정 공격'으로 생각할경우 장풍 자체로써의 성능은 발생도 빠르고 괜찮으니 구석 야발존에서 원중찌르면서 압박할때 가드시키면 한번 눌러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음.

물론 이렇게 생각 많이해서 최대로 깔수있는건 장풍 자체칩뎀+칩뎀해서 대충 1500정도고 아알베스 아알베스 툭툭퍽하면 필드전 날로먹고 8천나오는 얼티환경에서 이게 좋은 얼티인가를 따져보면 택도 없다고 할 수 있겠음




플라첸(승룡)

약중강순서대로 발생 6/9/11

약은 스택 안먹고, 중강은 스택을 먹으면 타수와 데미지가 찔끔 늘어나고 중승룡은 공가불 속성이 생김
약은 제자리에서 치지만 대공무적이 사라졌고, 중강은 앞으로 전진해서 위로 뜨므로 머리위 커버가 안된다. 이거 심지어 얼티로도 잘 안됨..

구석에서 스택쓰는 강승룡은 콤보용으로도 쓰이는데, 앉특-강장풍-앉강으로 상대 공중위치를 조정한뒤에 강승룡으로 띄우고 불 추가타가 들어가는동안먼저 착지해서 근약을 넣는다던가 그런 느낌으로 쓰임

얼티승룡은 솔직히말해 발생 8도르 말고는 장점이 없음. 심지어 이거 빗겨맞으면 내려찍기 추가타가 안나오는데 이런 경우 데미지가 1450 혹은 725가 나옴. 게이지 50쓰고 승룡박았는데 725데미지? 이거 히트다.

그래도 파스티바같이 뒤없이 들어오는애들한테 강승룡 맞추고 이제 승룡쿨 없지? 싶을 때 한번 더 써서 멘탈 흔드는 용도라던가 그런건 좀 괜찮음




  


제왕의 행진 - 슈나이덴, 마하트, 체라이센

각각 슈나이덴은 약파생, 마하트는 중파생, 체라이센은 강파생임
제왕의 행진을 약중강 뭘로 쓰느냐에 따라 속도와 거리, 파생기의 성격이 바뀜.

약행진은 느리고 짧은 거리를 이동하며 파생기들이 스택을 먹지 않는 대신 다 나사가 좀 빠짐
중행진은 적당한 속도에 멀리 가고 파생기들이 스택을 먹음
강행진은 아주 빠른 속도로 적당한 거리를 이동하고 파생기들이 스택을 먹음

슈나이덴은 약중강행진 뭘로 쓰건 발생7 가드시 -4 히트시 0 동일한 속성을 가지는 대신, 중강슈나이덴이 스택을 먹으면 상대를 튕겨내며 다운시키는 스킬로 바뀜. 슈나이덴이 카운터가 날경우 원중->오의로 이을 수 있으며, 슈나이덴이 아주 깊숙히 카운터가 나면 원중->레이징도 가능하지만 거의 없는 상황이므로 그냥 그런게 있구나 정도만 알아두면 됨
마하트는 약중행진으로 쓰면 발생 20, 강행진으로 쓰면 발생 17이고 가드시키면 +3인점은 다 같음. 카운터시 콤보를 매우 세게 때릴 수 있지만 뒤회피를 당할 경우 내가 세게 맞음. 한가지 유의할점은 퍼시발 근중이 7이라는 점인데, 그래서 마하트를 가드시키고 근중해야지 ㅎㅎ 하다가 잡히는 경우가 꽤 있음. 억울해도 뭐 어쩔 수 없음

체라이센은 약중강 발생 10/10/9에 공통적으로 가드시 -16임. 단 중/강체라이센의 경우 스택이 있으면 발생도 빨라지고 가드시 -4로 안전해지므로 스택이 있으면 실패해도 크게 뭐 맞을 일은 없다는 마인드로 부담없이 히트확신 체라이센을 주입해도 됨. 보통 앉원중이나 앉특(가끔 원강)에서 히트확인해서 들어가게 되고, 구석에 몰기 힘든 퍼시발이 사실상 인겜에서 데미지 제일 많이 주는 스킬이 아닐까 생각함

체라이센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행진 중 상대와 충분히 가까운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면 캐릭터가 줌인되면서 데미지가 더 들어감. 보통 클린히트라고 부르던데, 어려운 것도 아니니 연습해두면 좋음

그리고 정식 파생은 아니지만 사실상 행진파생처럼 쓰이는게 행진 이후 일반잡기와 행진 이후 근약. 행진 이후 잡기를 여러번 보여줘서 상대에게 비비는걸 의식시켜놓고 전진 짧게 끊고 마하트로 카운터를 내거나 슈나이덴을 쓰는 식으로 심리를 돌릴수도 있고, 행진 이후 근약은 그냥 단순히 턴을 잡는 데 쓰임
설명이 길어졌는데, 간단히 파생기들 상성은 이런 느낌이라 생각하면 됨


이김턴 뺏김
슈나이덴비비기, 앞회피, 뒤회피(슈나이덴을 빠르게 입력을 경우만 이기고 아니면 턴 뺏김)가드승룡
마하트가드
비비기, 승룡, 뒤회피, 앞회피
체라이센비비기가드승룡, 뒤회피, 앞회피
잡기뒤회피, 앞회피, 가드
승룡, 비비기
행진이후 기본기뒤회피, 앞회피
승룡
행진에서 끊기승룡, 뒤회피, 앞회피가드, 잡풀, 비비기빠르게 쓴 승룡


얼티행진은 자동으로 체라이센이 나가고, 현재 갖고있는 트로이메라이 스택을 전부 다 소모하며 딜을 넣는데....
가불루트 쓸때나 콤보엔더로 뭔가 써야하는데 진짜 모든 스킬이 다 쿨타임일때 말고는 그냥 존재를 잊는게 편함.
얼티체라이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굳이 알고싶으면 여기를 참고해주셈




로엔볼프(오의)

발생 13, 장풍무적 없음

풀차지시 가불이 있는데 사실상 아무 쓸 데 없음
오의중에서도 좋은 오의는 아닌데 전작에 너프먹은 그대로 들어와서...



포이어로테 크로네(해방오의)

발생 16, 홀드하면 데미지 늘어나므로 항상 홀드하셈
막타 회피당하면 딜캐 있지만 퍼시발이 랭매에 하나도 없기때문에 보통 모름. 막타 날리는것도 몰라서 끝났나 하고 걸어오다가 맞는 사람들이 태반 
라이징 변경점인지 모르겠는데 불회오리 중간부터 맞으면 컷씬 안뜸. 컷씬 띄워서 보석 2개를 뺏어야 제대로 데미지가 들어가는 해방오의이므로 가능하면 컷씬 띄울 수 있도록 쓰면 좋음..
마지막으로 저 불회오리 얼티장풍에 판정 짐... 니아한테 얼티데스같은거 날아오면 그대로 얻어맞고 뚫리니까 안전한가 싶으면 적당히 장풍 날릴 것





콤보 및 셋업


퍼시벌은 기본적으로 콤보가 매우 경직된 캐릭터임
필드에서는 대충 개틀링->승룡 혹은 개틀링->행진파생정도밖에 할 게 없고, 구석에서도 콤보루트가 다양하냐 하면 사실 그렇지 않음
스타터(개틀링/행진 혹은 레이징으로 캔슬가능한 원거리 기본기) -> 익스텐더(앉특->강장풍루트 혹은 근중->트로이메라이 루트) -> 높이유지(앉강->강승룡 혹은 앉강->트로이메라이) -> 엔더(주로 중승룡 혹은 셋업용 프레임 조절 기본기/기술)
이 큰그림에서 벗어나는 루트가 거의 없으므로 일단 기본콤보만 익히고 콤보리미트 계산 대충 할 줄 알면 어떻게든 끼워맞출수 있게 될 거임 
견본적인 무언가가 필요하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새오

(데이터주의) 라이징 퍼시발 기본콤보들

퍼시발 메모

퍼시발 메모 2

퍼시발 메모 3

퍼시발 메모 4



기타 잡다한 것들


- 운영이 생각보다 많이 어려움. 기본기 다 그대론데 괜찮지 않나? 라고 하기엔 대시약 위주로 빠르게 돌아가게 바뀐 환경 자체가 퍼시발에게 매우 불리하다


- 개틀링 3타째 중하단 이지가 생각보다 좋음. 스킬쿨타임을 안 써도 된다는 점에서... 


- 쉬미는 앞뒷걸음 말고 대시 백스텝으로


- 퍼시발이 필드에서 벽 거리랑 상관없이 어떤 시동이건 상관없이 쓸수있는 가장 강력한 콤보는 3보석 3레이징임. 다른캐릭은 아예 상관없는 얘기지만, 3보석 3레이징과 2보석 2레이징 데미지를 정확히 파악해뒀다가 이걸로 킬각 잡을 수 있을 때 확실히 잡는 게 중요함. 이걸 가장 간단히 인게임에서 확인할수 있는 방법은 기게이지 100 끝부분보다 체력게이지가 적을경우 한방이 나옴


- 칩데미지킬을 아주 매우 적극적으로 노릴것. 상대가 해방오의 발동 체력정도를 가지고 있는데 나한테 게이지 100과 보석 3개가 그대로 있다면 심리를 돌려서 잡거나 때려죽이는거보다 불장판한번깔고 꺼질때쯤 도망가서 상대 오는거에 강장풍 가캔 가캔 행진약파생 가캔 승룡칩킬하는게 훨씬 리스크가 적음

보다시피 한 다섯판에 한판정도는 칩뎀킬했는데, 1도트남기고 승룡치는순간 상대가 회피를 시도하든가 뭐라도하나 내밀다가 죽은거까지 합치면 저 1.5배는 되지 않을까 싶음 ㅇㅇ;


- 구석근처에서 체라이센으로 콤보마무리는 되도록 하지 말것(특히 강행진 체라이센). 행진없으면 기상압박하면서 원중같은걸 찔러도 리턴이 엄청 적어지기때문에 구석근처에서는 당장 데미지가 좀 덜들어가더라도 행진을 되도록 아끼고 승룡이나 개틀링하단등으로 콤보엔더를 잡는게 나음


- 기상에 지르는사람보다 일어나서 첫압박 막고 연속가드 깨지는시점에 지르는사람이 훨씬 많아서 사겹 셋업하는게 생각보다 그렇게 큰 의미가 없었음. 억지로 루트 꼬아가면서까지 사겹 만들지 않아도 됨


- 얼티 트로이메라이가 유용한 매치업이 몇 개 있는데 루시퍼 압벨처럼 상대가 텔레포트해서 내 위치로 나타날거라는게 확실시되는 매치업임. 상대가 사라졌을때 얼티 트로이메라이 무지성 연타하면 루시퍼 텔포 기준 약중은 카운터내고 강은 동타나는데 나는 안눕고 상대는 날아가서 원강-체라이센 들어감


- 1라운드정도는 뭐야 이거 또라이새낀가? 싶을 정도로 강승룡 싸지르면서 플레이하는것도 괜찮음. 상대 공턴이 눈에 띄게 위축됨


- 방턴은 (특히 구석은) 비비거나 잡기풀생각하지 말고 세 개만 보는게 오히려 좋았음. 가캔, 승룡, 앉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