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EZ2DJ로 유명한 CSM*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파르텀의 아이디얼리 공방 프로젝트입니다.


사실 저희가 리듬게임으로 시작해서 리듬게임쪽에서는 아래와 같은 제품들로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어서 여러 고객분들께서

커스텀 제품도 많이 주문해주시고 찾으시는데 격투게임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0에 수렴하다보니 인사드리고자 공식계정을 개설하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작년 플레이엑스포도 출품했었는데, 당시에는 저희가 격투게임쪽 제품 라인업이 확실하게 잡혀있지 않은 상태기도 했고.

리듬게임 유저분들이 상당히 많이 오셔서 격투게임쪽을 수용할 수가 없어서 상대적으로 관심은 가지셨는데 깊게 대화를 나누지 못해서 이렇게 커뮤니티에도 홍보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철권8이나 스파6, 그랑블루 버서스같은 격투게임들이 상당히 핫한데, 요즘은 오락실이 아니라 가정용 플레이가 메인이니,

다들 키보드, 힛박, 믹박, 스틱 그리고 그걸 쓰는 방법도 가지각색이여서 저희도 계속 많은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저희가 이번에 그런 유저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합니다.


저희는 금형 제작형태가 아니라 모두 CNC 판재 가공형태로,

아크릴, 스테인리스 스틸(녹슬지 않습니다!), 목재(자작나무, MDF, 미송)를 케이스 주재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3D 프린터 기술도 사용하여 일부 부속품에 3D 프린터로 각종 편의성 있는 부속품도 제작합니다.

(아래 부속품은, 3D프린터를 이용해 제작된 게이머핑거 30mm 너트 조이개입니다. 스크류타입 사용자분들이 게임 중에 너트가 풀리는 증상을 많이 이야기하셔서 따로 추가 판매계획에도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예시

 - 케이스 사이즈

 * 저희는 레버리스 기준 최저 높이는 33mm(버튼 전량 납땜기준)/51mm(110핀 커넥터 형태)입니다.

 레버가 포함된 폼의 경우, 제이킴 에디션, 웨까 에디션과 같은 제품에서 최저 높이 51mm(일부 레버만 대응)입니다.

요즘 많이 관심가지시는 초박형에 대해서도 개발과 대응할 계획이 있습니다.

 * 케이스 너비는 가로/세로 는 이론상 120cm까지 커스텀으로 제작가능합니다.

 * 주력케이스 사이즈는 34x23x51(Edge Alpha WASD,레버리스모델)/38x26x65(출시예정 제품)/47X27X51(Ideally Stick 제품군)입니다.


 - 배열관련

 * 흔히 많이들 쓰시는 뷰릭스, 느와르배열, 아이디얼리 오리지널, 그리고 원하시는 배열은 버튼 최소 간격만 유지된다면 모두 가능합니다.

 * 요즘 종종 찾으시는 믹스박스, 히트박스는 역배열 기본폼에 포함되어있습니다.

 * 레버랑 버튼간격이 떨어진 제이킴에디션의 경우 레버 중점 기준 17cm 폭을 쓰고 있습니다.

 * 무릎 플레이를 고려한 플레이어의 경우, 버튼 배열의 각도와 레버 각도도 조정하여 커스텀 가능합니다.

   웨까 에디션은 웨까님의 요청으로 레버 마운트가 2도 기울어 있습니다.

 * 요즘 히트박스의 왼손에서 새끼손가락까지 추가하여 양손 대칭에 가까운 커스텀도 찾으시는데,

   이런 배열도 당연하지만 됩니다.

 * 저희 위의 모든 사진은 전부 기능으로써 동작과 제작이 가능한 것들만 업로드 되있습니다.


특히 정해진 폼이 아니라, 여러가지 다양한 커스텀 배열, 사이즈, 기능성을 찾기 시작해서 저희가 그부분에서도 아래처럼 커스터마이즈도 가능하고, 심지어 배열 테스트도 가능합니다.(빠른 시간내로 임시패널을 조립하여 플레이해볼 수 있습니다.) 



 - 버튼 기능 : SOCD 클리너는 기본 탑재된 기판만 사용합니다.(GP2040, 브룩 유니버셜 퓨전)

대각 기능 구현, 중립버튼 구현 등이 가능합니다.

아래 제품은 크로스업 배열에서 버튼을 더 추가하여서, 대각 기능, 물리적인 버튼을 최대 2개까지 할당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제품의 경우 대각버튼도 구현되있고, ABXY 중에 저 버튼중에서 A를 2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강제 고정해버릴 수 있습니다.


 - 이미지스킨 : 상부 패널/버튼 내부에 장착하는게 가능합니다. 



 - 경첩식 오픈 : 개발중입니다. 지금까지 저희 내구성 테스트(던져도 경첩이 최대한 파손되지 않고, 게임중 샷건을 내려쳐도 멀쩡해야합니다.)를 통과하지 못해서 4년 전에 가스 실린더와 함께 테스트를 기획했지만, 기각하고 다시 제작하고 있습니다.

대신 저희는 상/하부 패널이 모두 오픈되는 구조, 특히 상부 오픈 구조를 저희가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Edge Alpha는 하부 오픈만 가능)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상판 패널만 아크릴/스테인리스를 교체하면 여러가지 배열을 교체해서 색상 변경, 배열 변경을

실시간으로 케이스 1개에서 가능하게 구현하고 있습니다. 

상/하부 오픈의 경우 이런식으로 내부를 아래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LED : 스트립 형태로 띠형태로 옆으로 쏠수도 있고, 현재 버튼에 쓰는 LED 스트립은 프린터 출력품질 이슈로 대응하지 않고 있지만, 기존 제품에도 있습니다. (아래는 Ideally Marble 커스텀 일부입니다.)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

- 사실 나무하면 제일 걱정하시는게 감성적인 부분은 OK지만 내구성을 걱정하시는데, 저희가 주로 쓰는 자작나무는 하드우드 3등급에 해당하여 요즘은 고급 가구재료로도 많이 쓰이는 재료입니다. 자작나무는 기본적으로 밝은 톤이지만, 천연 오일스테인으로 여러가지 색상을 자연스럽게 입혀서 나만의 케이스 색상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때타는 것을 걱정하시는데, 나무의 원목 그대로 조립하는게 아니라, 목재에 오일스테인, 수성 바니시 등의 마감작업을 걸칩니다.(원하시는 공정에 따라 건조/마감을 위해 시간이 소요됩니다.) 물티슈로도 지울 수 있습니다.

저희가 나무를 고수하는 가장 큰 이유는, 통울림입니다. 집에서 하는데 개인적으로 불쾌한 소음을 유발해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소음이 너무 퍼져서 조용한걸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전 제품 통울림 대응이 있고, 이 소음도 최소화시키고 싶으신 경우에 흡음재 마감, 저소음 윤활처리 등의 다양한 공정을 사용하여 보정할 수 있습니다.


- A/S같은 경우는 직접 방문(네이버 예약으로 운영), 택배접수 모두 OK입니다.

저희는 서울 충무로(지하철 3,4호선)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공방 접근성을 최대한 많은 분들이 직접 오셔서 물건을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위치로 선정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도 서울역, 용산역, 고속터미널 등에서 가깝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게 접근하실 수 있는 위치입니다.


- 항상 저희는 제품 주문이 들어오면 24시간 내로 유선 전화상담 및 출고일정을 지속적으로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커스텀 수제 제작에 저희도 외주 업체에 발주 시간이 소요되는 점이 있는 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기본 라인업인 Edge Alpha Leverless, WASD와 같은 제품은 기본폼에서는 최대한 빠른 출고를 진행합니다. (2-3일)


마지막으로 이번에 제품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직접 체험할 수있는 예약제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저희 오픈 스튜디오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현장 상담 테스트 모두 가능합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870965


구매홈페이지는 스마트스토어, 자사몰 두 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스토어 Partum : https://smartstore.naver.com/partum/

- 자사몰 : https://partum.kr/

(자사몰은 일어, 영어, 한국어 3개 언어 대응)


커스텀이기때문에 어떻게 문의해야할지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상담은 항상 아래 카카오톡 채널/트위터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은 저녁시간, 주말에도 응대합니다.

카카오톡 채널 : http://pf.kakao.com/_NmxeQT/chat

트위터 : https://twitter.com/IdeallyAtelier/


오늘 글을 작성한 가장 큰 홍보 이유는 '커스텀을 고민하지말고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었으면' 이라는 생각에서 홍보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열려있고, 원하시는 것들은 대부분 되도록 응대도와드리겠습니다.

사람마다 개개인의 취향은 다르지만, 저희는 항상 사람들이 자기에 맞는, 자기가 좋아하는 제품을 애정하고 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