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까진 아닌거 같긴 한데, 32-30을 어제 깨면서

미니어스를 하는 동안 느꼈던 점들을 그냥 두서없이 적어보려고 함.

글이 기니 영양가 없고 재미없고 자랑글 같으면 빠르게 뒤로가기 버튼 ㄱㄱ


1. 챈 정보 꼭 좀 봐라 제발 봐라

특히 늅늅이들. 한테 관성적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꼭 정보랑 공략 봐라.

보닌 과거에 쓴 글 보면 알 수 있지만 빕 14.9... 곧 빕 15 과금러다. 엔간한건 다 질렀음.

(물론 서버주는 아님. 진짜 서버주 형님들은 올 쓰알 다이아5에 도색하고 있는데 이정도는 그냥 깡 다이아 과금이라 차원이 다름)

근데도 저번 주 화요일까지, 파이널 아자젤 18층에 머물러 있었다.

왜냐? 메간 오의배지 + 오의&물약셋 및 서포팅 배치를 몰랐으니까.


장비도, 배지도, 해당 배치에 추천하는 피규어들도 거진 키워놓은 상태였는데

나는 그냥 내가 키운 애들 위주 + 기존의 모험 뚫던 방식으로 방방물약+한여름을 파이널 아자젤에서도 쓰고 있었던 거다.


내 투력에 한참 못 미치는 애들이 19층 3단계 까지 우수수 올라가 있는데, 나만 정보를 모르고 한 거였음.

그대로 하니 20층 4단계까지 직행 했지. 그동안 놓친 서클 딱지 생각하면 피눈물이 남.


게다가, 초반엔 스알이 좋은거도 모르고 쓰알이면 무조건 좋은줄 알고 키워서 막힌 구간들...

ㅅㅂ 내가 그때 아카챈을 알았으면 더 빨리 성장했겠지.


챈에는 좋은 정보들이 많으니까, 정보랑 공략탭 꼭 봐라 필요할 땐 있나 키워드로 검색도 해봐라


2. 어느정도 게임에 친숙해졌으면, 정보를 필터링 + 너 만의 게임을 해!

한편으론, 중섭에서 1년된 게임 치고는 정보가 좀 부족한 것도 있다고 봄.

뭐 티어표나, 오늘 낮에 장비표나 이런것들 올라온건 있지만, 조금은 주관적인? 느낌.

어떻게 보면 먼가 수치로 비교하기 힘든 부분 때문에 그런게 당연한 것도 있겠지만.


예를 들어 장비 추천표에 메간이 오의셋이 되어있는데, 나는 파이널 아자젤 빼고는 방방물약셋을 낌.

실제로 32-30에서도 오의셋으로 바꿔보기도 하고 했는데 방방물약셋 + 한여름이 더 안정성, 보스 퍼센티지에서 가능성이 있었음.

실제로 그렇게 깨고.


물론 당연히 이 게임 특성상 무적권 오의셋끼란 뜻이 아닌데? 오의셋이 보편적으로 좋고 상황따라 끼란거지 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내게는 애초에 방방물약셋이 보편적으로 더 좋았음. (그렇다고 그 정보가 틀렸다는건 아님. 오의셋과 메간 시너지가 어떤지 아니까)

거기에 내 템이 한정적인것도 있고 해서, 해리는 공속셋, 레이는 흡혈셋 입고 있음. 그 표와는 다르게.

컨셉은 해리는 공속셋에 공속 뱃지로 최대한 미쿠 패시브 유도하고, 레이는 전열에서 아자젤 때리며 쫄 딜까지 버텨야 하니 흡혈하고.

(절대, 절대 이게 맞다는게 아님!! 오해하지마)


여튼 조합이나 여러가지를 고려 했을때, 딱 뭐가 베스트라 꼽기 힘든 점,

상대에 따라 유기적으로 캐릭터 조합 세팅, 한 캐릭에서도 장비 세팅을 해야 하는 점 등등을 봤을 때

얘한텐 이게 제일 좋아! 이런 획일화된 정보보다는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고 해보는 재미를 느꼈으면 함.


어제 32-30 뚫느라 30판 정도 돌렸는데, 10퍼 이하도 보고 해서 캐릭터 조합도 바꿔보고, 장비 세팅도 바꿔보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했음. 결국 해냈고 ㅅㅂ 그때 그 기분은.... 물론 먼가 엔딩같은게 없으니 짜게 식었지만 ㅋㅋ


3. 과금은 계획적으로, 재화는 현명하게

다들 아는 내용이고, 다들 말하는 내용이지만 쉽지 않다.

단순히 가성비를 따지라는 것이 아닌, 내가 얼만큼 투자하고 언제 투자할지, 무엇을 살지 생각을 해보라는 것.

아마 이번 미쿠 이벤트를 하면서 느낀 사람들이 꽤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이 시점에서 존버를 풀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함(실제로도)


고민 자체는 이해됨. 이해 되는게 아니라 당연하다고 생각함. 나는 과금을 하니까 이벤트 안 거르고 돌린 거지, 내가 이렇게 과금 못했으면 나도 똑같이 머리 터졌을꺼임. 이번에 꼴박했는데 정작 미쿠는 애매하고, 다음 캐릭이 좋으면? 망한거자너 꼬접각이지.


근데 생각해 봐야 할 점은 풀어야 할 적정 선이 어딘지? 라는 것. 그리고 나름 소과금으로 원코가 더 있다는 것.

내가 그럼 언제 다이아를 풀 것인가? 기약 없이 다이아 킵만 하다보면 모험도 막히고, 트리오도 막히고, 파이널도, 카니발도 전부 낮은 층에서 막힐 텐데 언제 풀 것인가. 

다음 이벤? 다다음 이벤? 그런 계획이 있으면 존버해도 막지 않음. 내 계정도 아니고 오히려 장려함.


근데 그게 아니라면, 당장 풀라는게 아닌, 한 번 쯤 생각을 해보라는거. 미래 계획을. 언젠간 풀어야할꺼 아녀 폐사 할꺼 아니면!

더해서 미니어스의 구조 상 장점은 존버를 한 번 풀고 나서 그...뭐시냐 모험 클리어 다이아 배틀패스? 같은거 과금 & 모험 클리어 자체로 주는 다이아로 한 번은 적어도 다이아가 씨게 복구가 된다는 것. 총 몇 갠지는 안 세어 봤지만... 그거 합치면 엄청 많은건 맞을 거임.


즉 언제 존버한 다이아를 한 번 투자할 지 생각해보고, 적당한(늦지 않은 시기에) 한 번 숨통을 트여주고, 내 덱 체급을 올리고, 올라가서 여러가지 재화도 받아서 천천히 바꿔 먹으면서 다시 타먹은 다이아 + 들어오는 다이아로 다음 투자 시기를 계획을 하라는 거임.

재화도 마찬가지로 필요한 것 위주로 미리미리 구하고.



4. 피규어 만큼(또는 보다 중요한 건?) 뱃지와 장비

개인적으로 피겨도 피겨지만, 뱃지망겜이란 챈러의 글이 강렬하게 기억남.

실제 내가 강력하게 동의하는 점도 이거임. 뱃지 + 장비가 탄탄해야 함.

내가 미쿠 이벤 시작하고 나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우리 길마라고, 소환덱 레이/메간/해리/히마와리 풀돌 + 도색까지 한

스샷을 올린 적이 있음. 심지어 명예의 전당 신조 수호자(해당 브랜드 피규어 성급 점수) 랭킹이 1위임. 핵과금러가 빡빡한

초창기섭 동머문인데도.


근데 그 사람을 낮추고 나를 높이려는 게 아니라, 결국 어제 마감한 카니발에서 나는 120층 뚫고 머신건도 22층인가? 까지 뚫고,

우리 길마는 110층 대에서 못넘어감. 모험도 32-17에서 멈춰있음. 이외의 컨텐츠도 마찬가지.




이게 현재 내 신조 솬덱 스펙임. 물론 무과금&저과금러한테는 부럽겠지만, 말했듯이 상대적으로 우리 길마는 쟤네가 풀돌 + 도색임

근데 왜 내가 더세냐고?




뱃지&장비 망겜이니까.


나는 주요 5개 뱃지에 투자를 해서 고돌파 및 강화를 했고, 장비도 주력 캐릭이 입을 셋을 미리 세팅해둠

위에 보이듯이 오의&일공셋 한 벌, 신속셋 한 벌, 흡혈 체력 셋 한 벌, 탱커용 방방물약셋 한 벌.

그리고 두세벌 정도 아래에 더 있긴함. 오의셋 공셋.


물론 다 지갑이 해낸거지. 지갑 없었으면 뱃지 돌파를 저렇게 절대 못하지. 장비도 분홍 위주로 저렇게 패키지로 사고, 생선뼈로 바꿔먹었지. 근데 하고싶은 말은 그게 아닌, 같은 지갑이라면 피규어에 올인 하는게 아닌, 적당한 분산투자로 범용적으로 쓸 뱃지&장비도 미리미리 투자를 해야 한다는거임.


무과금&저과금 챈러들 한테는 나는 이제 보라 뱃지에 노랑 장비도 못채워주는데 무슨 개소리 뜬구름 같은 이야기 하냐 하겠지만, 나는 피규어 하나, 둘 키우는게 모든 해법이 아니라는걸 말해주고 싶은거임. 피규어만 돌파, 강화한다고 해결되는 게임이 아니란거.


적당한 5돌 둘, 셋이 올인한 풀돌 하나보다 나은것처럼. 일정 구간까지는 피규어 레벨업 + 성급업이 당연 우선이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장비 & 뱃지 스탯빨 및 스킬이 엄청 크다는거. 똑같은 돈으로 피규어 풀돌 + 노강 뱃지 + 너덜장비 or 피규어 5돌 + 풀돌 뱃지 + 적당하게 잘 세팅된 장비 라면 객관적인 수치로 비교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후자가 훨 셀거임.



5. 위와 비슷한 논지로, (어차피 쓰알 뽑히는 위주로 해야하지만)

뉴비나 시작하지 얼마 안된 소과금러에게는 소환덱 같은 컨셉 보단, 우선 범용성 있는 캐릭 위주길 추천

'추천하지 않는다'와 '하지마' 라는건 다름. 이 점 유의하기 바람. 나는 추천하지 않는다임.

"야 넌 솬덱 하면서 왜 남보고는 하지말라는겨? 니 혼자 꿀빨라고?" 라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 그랬으면 내가 어제 미쿠 뽑지 말라고 했겠지... 좀 더 들어봐!


하고싶으면 해도 됨. 그리고 해도 후회 안할 강력한 덱임.

다만, 이 캐릭들 하나하나가 범용성이 뛰어나냐? 를 고려해야함.


말했듯이, 나도 꽤나 과금러지만, 서버주 형님들처럼 올 쓰알 풀돌 + 도색 이런짓은 못하기 때문에

나 또한 피규어를 선택과 집중을 했음.






? 뭐가 선택과 집중을 했다는겨? 이미 조낸 많은데? 라고 하겠지만,

나도 시작할때 저걸 다 키워놓고 시작한게 아닐테고, 몇몇 피규어 위주로 (뽑기는 어쩔 수 없고) 재화나 이벤트 투자를 했단거임.


안그랬으면 나도 서버주 형님들처럼 시원하게 다 풀돌로 키웠겠지 나도 못키운거 많은거임 이건...


힐러? 헬렌 위주로 구했지. 안나와서 보드게임으로도 바꿔먹고, 이벤트때도 타먹고 등등해서 헬렌 위주로.

마코토는 풀돌이긴한데..그냥 가챠에서 쟤만 나와서 풀돌이 되버린거고;;

그러다 헬렌-사쿠라 조합이 굉장히 유용하단걸 알게되고 둘을 주력으로 키움.

보면 (별 차이 안난다고 생각하겠지만) 히마와리는 1다이아임. 왜냐? 헬렌이 범용성이 가장 좋고, 사쿠라도 그에 못지 않지만 히마와리는 그런면에서 좀 떨어진다고 생각하니까.


탱커? 대부분 승부존 선택지로 메간-그하게이라고 생각하겠지.

나도 마찬가지임. 거기서 초기부터 메간을 선택했기 때문에 메간은 풀돌이 된거고. 자연스레 솬덱 탱커로 이어지고.


근딜? 레이? 여유가될땐 미리미리 구해두긴 했지만, 솔직히 범용성은 좀 떨어진다고 봐서 얘를 메인으로 구하진 않았음.

예를 들어 내가 중과금러였으면, 레이랑 린 중에 먼저 키울 애를 선택하라고 하면 나는 지금도 린을 선택할꺼임.


해리 자체는 타 국가 티어표에서 보듯이 1~2티어 어딘가라 애초에 평이 좋은걸로 앎. 다만 마법형이 전반적으로 아직 성능이나 활용 방법에 물음표가 있는 경향도 있어서 굳이~ 얘부터 키워야 할까? 라는 생각. 물론 단순히 솬덱용이 아니라 데미지 및 sp 버퍼, 그리고 솬수로 데미지 분산용으로 상당히 유용함.


뭘 말하고 싶은거냐면, 예시로 나는 시작할 때 헌터 - 메간 - 헬렌 - 요코 - 펄 이렇게 키웠음. 

내가 키우고 싶은 것도 있지만, 꽤나 범용성이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했거든. (실제로도 어느 지점까지는)


근데 내가 다시하면 솬덱 시너지 하나만 바라보고 레이를 먼저 키울꺼냐?

안그럴것 같음. 좀 더 유연하게 강한 린을 키우겠음(요코는 월광이니...)
해리를 먼저 키울꺼냐? 역시 안그럴것 같음. 사쿠라 한자리를 더 먼저 키울 것 같음. (펄은 월광 & 2힐이 활용성이 더 높다 판단)

히와마리를 먼저 키울꺼냐? 이건 확실함. 솬덱에 히와마리or헬렌or사쿠라or공명 상대 조합에 따라서 각자 잘 맞는 힐러가 있는데

닥 헬렌 먼저 키움. 지금도 저 네 힐러는 6인덱에서는 2명 조합해서, 5인덱에서는 상황봐가며 바꿔가면서 씀. 그러나 헬렌은 어떤 조합에서든 일단 유용하다면 히와마리는 애매할때가 많음.


말했듯이 솬덱이 절대 나쁜게 아님. 지금 메타에선 진짜 좋아. 깡패임. 나중에 아야네 나오고 다른 애들 나오면 메타가 또 바뀌겠지만, 적어도 당장은 강해. 나 32-30도, 어제 브랜드도 지금 파이트 클럽 3위도 전부 다 솬덱으로 뚫었어.

근데 그것도 어느 정도 원하는 대로 뽑을 수 있을 만큼 뽑고, 기본적인 내용(든든한 2힐러라던지, 좀 더 범용성 있는 근딜이라던지)

을 갖추고 나서 해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함. 물론 나는 솬덱을 할꺼야! 라고 하면 막지 않음. 오히려 뽕맛 보고 좋아해줬으면 좋겠음.

다만 미쿠는 미쿠 자체로도 좋으니 너무 무리하게 시작부터 미쿠에 맞추려고 옷에 몸을 맞추는 행위를 하지 마라는 것임.


6. 과금은 게임을 길게 할 생각이 있고, 여유가 된다면 조금 씩은 고려해보자.

역시 어제였나, 어떤 챈러가 올린 그래프에 매우 동감했는데

우리겜은 무과금한테는(그래도 다이아도 꽤 주고 이벤트에서 주는 게 있지만) 조금 인색함.

그에 비해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을 만큼만 과금을 하면, 효율이 확 좋아짐.

거기서 이후 특정 시점부터는 돈을 많이 꼬라박아도, 효율이 급감함.



예를 들어, 이 정도 타 먹었으면 아직도 더 탈 수 있고 받을게 있지만, 남은 건 기존에 받았던 거보다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함.

거기에 더 타 먹으면 더 효율이 떨어지겠지. (유럽풍 광채쪽 말 하지마! 5일 뒤에 열리는거 알고있음. 그리고 저기서도 다 타 먹으면 말하는거)


주사위 게임도 점점 요구하는 딱지가 많아지면서 타 먹기 힘들어지자너?

그렇기 때문에 적당히... 아주 작은 금액은 아니지만 여유가 된다면, 그리고 게임이 맘에 들어서 오래 할 생각이 있다면

적어도 이벤트 관련해서는 잘 계산해서 조금 투자하고, 타 먹을 건 타 먹는 걸 강추함.


참고로 절.대. 비리비리 알바 아님. 껄껄...



7. 그리고 어쩌면 제일 하고싶은 말.

이 모든 글 내용이, 돈찍누를 한 내 자랑으로 보일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그냥 내가 돈 안 쓴 사람보다 한 발(보다는 뭐 두 세 발 정도...) 앞서 나간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무시할 생각도 없고(무시했으면 인겜챗 가서 비틱질이나 자랑이나 하겠지 내가 챈에서 놀겠음... 절대 아냐 오해하지마 이건 진심임), 곧 비슷해질 꺼라고 보고 그게 당연하다고 봄. 나 혼자 무쌍하면 무슨 재미로 겜함? 린저씨 아저씨들처럼 통제하고 학살할꺼였으면 거길 가지...


5캐릭 핑크 12강 장비? 평균 15강 이상 뱃지 5개?

이거 평생 못구하는거 아니잖음. 심지어 나도 부옵까지 다 보고 선택해서 강화한게 아니라, 그냥 셋옵만 맞춰서 12강 한거임.

당장 내일은 아니라, 몇개월만 있어도 챈러들도 교복처럼 입고 있을거.

나는? 그동안에 뱃지 강화 좀 더하고, 캐릭터 강화 좀 더 하겠지. 조금은 더 강해지겠지만 격차는 확 줄어들꺼고.


지금 시점에서 10 과 100의 차이라면, 그때쯤이면 80 과 120의 차이가 되있을껄?

조금 더 지나면? 140과 150정도?


단적인 예로, 그 고래 서버주이신 올 쓰알 풀강 도색 우리 서버 1위도 카니발에선 나한테 밀렸음.

지금 추세를 봐선 천계 대항전도 내가 점수로 찍어 누를것 같음(내가 아직 다 안돌렸음)


쓴 돈은 비교가 안될껄... 나도 많이 썼지만, 내가 지른거에서 더 지르라고 하면 진짜로 그냥 깡 다이아 같은거 사서

한무 가챠 하고 매일 일일 패키지 전부 매수하고 하는 수준일텐데.

근데도 그 사이에 차이가 확 줄어듬. 안줄어들면 나도 뭔 재미로 과금하고 겜을해 ㅋㅋ

물론 올 피규어 vs 올 피규어로 하면야 내가 쌉발리겠지만. 그런 컨텐츠는 없으니 메인 vs 메인은 어깨 비빌 정도론 올라왔단거.


보고있는 무과금, 소과금 챈러들도 마찬가질꺼임.

지금 당장은 "와 ㅅㅂ 핑크 12강 5벌 어케구함? 개솔ㄴ" "뱃지 평균 15강 어떻게함? 돈지랄 비틱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느 시점에는 선생님들은 거기까지 올라와 있을 꺼고, 나는 성장이 엄청 둔화되겠지.

장비나 뱃지, 피규어가 리니지마냥 한무 강화되는 것도 아니잖아.

나도 게임에 1억이 기본인 린저씨들과는 차원이 달라... 그만큼 돈 업써...


그래서 지금은 조금 힘들고 약할지라도, 강해져서 모두 비슷한 위치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찬란한 미래를 생각하며

게임을 즐겼으면 좋겠음. 우리 챈러들 다 강해져서, 나중에 챈 서클에서 서클 이벤트 다 패고 다니고, 그랬으면 하는 진짜 바람임.

(갠적으로 서클이 맘에 안 들어서... 기회가 되면 챈 서클로 갈까 말까 고민중이라)


지금 당장 막히고, 남들은 공략 잘 하는데 나는 이 층도 공략 못하고, ㅅㅂ 망겜 이라고 생각 안했으면 좋겠음.


여튼 이게 내가 하고싶은 말임. 님들의 미래는 지금 저 캡쳐 이상이고, 이제 최소한 메인덱은 서버주와 어깨를 비빌만 한 시점이 오면

그때부터는 똑똑한 챈러들이 실력으로 이길 수 있지 않겠음? (물론 그 사이에 그 서버주도 한정뱃지 풀돌 같은거 하겠지. 근데 그정도 차이 없으면 애초에 돈을 과금을 안하겠지 이 게임에...ㅋㅋ)

나는 늙어서 머리가 안돌아가서...미아내 부탁할께 챈러들아...



뭐 개소리 일수도 있고, 누군가한테는 꽤나 팁이 될 수도 있다고 봐서, 끄적끄적함.

글의 내용은 사실 안 중요하니 기억 안해도 되고, 단지 물론 즐기려고 하는 게임이지만,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잠시 멈추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해봤으면 하는 바람? 이다.

챈에 이것저것 정보 얻고 도움 받은게 많아서... 나도 정보로 갚고 싶은데 틀죠씨는 머 겜 분석하고 이런건 잘 못하니

머랄까...

조금 빨리 걸어온 길에 대해서 지나오면서 생각한거, 아쉬운거 등등에 대해서라도 말해주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적음.


반박시 니말이 맞음.


문제시 글은 자삭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