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문득 궁금해져서 실험해봤다

스킬 에너지 회복 효과는 얼마나 체감되는 효과일까?


3줄 요약충을 위해 결론을 먼저 요약하자면 


1. 스회복 효과는 생각보다 체감이 미미하다.

2. 연타형 딜러는 스회복 효과가 높을수록 효율이 좋다.

3. 샷건같이 대량으로 게이지를 채우는 무기는 스회복 효과가 높을 수록 낭비되는 잉여 게이지가 생겨서 효율이 낮다.

> 대신 잉여 게이지 없이 딱코를 할 수 있으면 그게 가장 베스트

 

그러면 여러 조건에서 

스킬 발동 후 몇타만에 스킬을 다시 쓸수있는지 실험해보자

실험에 쓰인 이리시스의 회복 효율 수치는 30%이고

솔베이그의 백팩은 8.5%의 스회복 수치를 가지고있다.

백팩 스회복 8.5% + 이리시스 스회복 30% 

38.5% = 총 10타 후 액티브 발동

백팩 스회복 8.5%

8.5% = 총 12타 후 액티브 발동

백팩 바꿔서 0%짜리 백팩 + 이리시스 스회복 30%

30% = 총 10타 후 액티브 발동

아무것도 없을때

0% = 총 13타 후 액티브 발동


결과를 정리하자면

38.5% = 10타

30% = 10타

8.5% =12타

0% = 13타


38.5%와 30%의 결과를 보면 필요 타수가 똑같은걸 볼 수 있는데

짤을 잘 보면 38.5%는 9타째에 게이지가 '거의'다 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국 쥐꼬리만큼을 위해 낭비되는 잉여 게이지가 생긴다는 것이며, 이 단점은 샷건같이 대량으로 게이지를 채우는 무기에서 좀더 극명하게 드러난다.

반대로 차근차근 게이지를 쌓는 연타형 무기에선 이런 현상이 덜 할것으로 보임 (FPS게임 하던 사람들은 TTK 생각하면 된다.)


무옵과 1옵일때는 1대차이라 별거 없어보이긴 

어짜피 솔베이그가 백팩에서 이거 아니면 챙길옵션이 거의 없다.

공속&스회복 옵션을 챙겨서 가자


대신 테이시아 같이 액티브도 주력이면서 포지션이 딜러인 캐릭은 스회복대신 공격관련 옵션을 들고가는게 더 효율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