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finalgear/38671655 < 계정 도난당한 게이썰 - 중편

https://arca.live/b/finalgear/38655293 < 계정 도난당한 게이썰 - 상편


오늘은 대망의 하편. 오늘 썰 컨셉은 카톡으로한 대화 내용과 내가 중간중간 느낌점을 믹스해서 스무스하게 진행해보도록 하곘음


대충 중편 작성하고 아침 주말 출근을 하는 도중에 아카에 알림이 있더라. 


미심쩍은 유동이 오픈톡방을 팟길래 들어가봄. 


삭제한글 까지 복구하자 드디어 등장한 도둑놈 B등장. 일단은 처음에는 보다시피 의외로(?) 순순하게 잘못을 시인하면서 돌려주겠다는 의견을 피력함.


일단은 뭐하는 사람인가 확인해 보니 자기말론 대학생이라고 하면서 


비번을 알려주며 확인해 보라고함. 돌려받는건 돌려 받는거고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서 일단 애초에 계획이던 삼자대면을 요구하면서 그나마 시간이 널럴한 점심, 저녘시간대에 하기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출근하고 대충 아침 정리를 마친뒤 계정상태를 확인해봄. 


갑자기 못보던 똥꼬 커플이 보임. 그렇다 회수해간뒤 3일만에 쌍게이를 지른것 원래라면 소환권이 B가 금요일 15장을 샀으므로 

100장이 조금 넘던걸 쌍게이를 뽑느라 80장이상을 소모한것. 나는 중편에서 봤듯이 에바는 1제대에 편성하지 않은 상태였고

거른담에 내년 1월쯤 출시될 여왕을 노리던 존버유저였음. 일단 여기서 멘탈에 살짝 금이가고 1줄칩에 이단화 5단을 만들어

낭비하고 유료다이아 그나마 조금 비상용으로 남겨둔걸 멋대로 서약반지 구매해서 링겔에 쓴걸로 추정이 되더라.

이건 돌려줘도 돌려준 상태가 아닌 상태였기에 9시 반좀 넘어서 아까 오픈톡방을 갔지만 방 "폭.파!"

 


뭐지? 물음표 10개쯤 머릿속에서 떠돌던 상황에 중편 마지막에서 호출한 주딱과 고닉파기전 증거찾아보라던 파딱이 호출로 등장

주딱은 상황만 파악하고 먼저 빠른퇴장을 했고 파딱은 어느새 내가 올린 비리비리 계정으로 원주인이 아카라이브에 활동하는

던X챈 유저임을 확인하고 빠르게 해명을 요구 하게됨. 근데 인자 고작 초반부 인데 이상한점이 두가지정도 보이기 시작


1. 아침에 계정 돌려주러온 B가 이따가 A도 초대해서 삼자대면으로 시시비비를 가리자는말을 동의해 놓고 방폭파로 탈주한것



2. 상편에서 마지막에 올렸던 스샷인데 아카라이브?에서 라며 A는 아카라이브에 대해 모르는척 뉘앙스를 풍기던데 파딱이 손한번

튕기니 바로 던X챈 유저인걸 확인한것. 


어쨋든 얼추 조금 이른 점심시간 직전 갑툭튀 A가 파딱의 해명하라는글에 반응해여 풀발기 상태로 챈에 등장함.

https://arca.live/b/finalgear/38689224 아쉽게도 A는 스포일러긴 하지만 풀발기 상태로 쓴글을 자삭하고 튄상태라 파딱게이가 다행히 

남겨둔 링크를 통해 내용을 확인이 가능


저링크까지 가기 귀찮은 게이를 위해 간단하게 요약 하자면 친구와 카톡내용 이고 몬가 내용이 일반적으로 게이들이 카톡하는거랑

좀 다르게 보이스톡이 많은 상태였으며 일단 경황상 A는 B에게 비번변경을 해줬고 B는 그걸 받자마자 먹튀를 시전 A는 그거에

반응하여 돌려주라는 의견을 피력 하는거였는데 이상한점은 B가 계정을 확인하라고 돌려준거까진 알고 있는데 삼자대면에 대해선 

모르고 있고 그걸로 해결된걸로 알고 있다는 점.


그리고 내가 댓글로 반응하여 오픈톡으로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난 A의 말이 전부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가정하에 일단 확실한 증거중에 하나인 비번 변경요구에 대해 최초 언급된 부분을 확인을

요청 했으나 일단 없다고 말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간 중간에 보이스톡에서 얘기했다고 말했다가 롤을 하다가 말했다는둥 아쉽게?

증거가 될만한 단서가 없다고함.




일단 B가 A에게 나눔하겠다고 한말은 거짓이라고 했으며 전에 쓴 중편에서 내가 세운 2가지에 가설중에 ㄱ 즉 친구가 허락없이 내가 양도한 계정에대해 거짓말을 했다는 의견과 동시에 채문게에서 찾아낸 삭제된글 자체는 충분히 내가낸 의견이 일반적인 사람이

봐도 생각이 맞다는점은 어쩔수 없이 인정하는데 갑자기 화가 난다고함. 

여기서 의문이던게 여태 내용을 보면 난 A가 B가 저지른 행동에 대해서 관련이 없다는 의견으로 차츰 차츰 인도해 가며 친구만 잘못

두고 계정을 함부러 줘버린 죄밖에 없는 A에게 무고의 기회를 준셈인데 갑자기 발기를 시작함. 



갑자기 쌩뚱맞게 나눔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핀트 엇나가길래 다시 정상궤도로 올릴겸 18일 내가 고닉파기전에 돌려줘야겠다는 

뉘앙스를 띄웠는데도 결국엔 아무것도 하지 않은점을 말하자 새로운 B와의 대화내용을 공개하면서 실은 내 글에 댓글을 달았지만 

이런 B의 협박으로 인해 차마 확인하기전에 삭제 했다고 변명함. 이게 근데 이상한점이 A는 방명록 기준 댓글 19일 18시까지 

아카에 대해 모르는 뉘앙스를 하고 있었는데 얘기를 들어보면 난 댓글을 달았는데 이런ㅠ의 협박때문에 썻다 금방 지웠어요.

라고 말하고 있는게 많이 의아했음. 아카 여부는 떠나더라도 솔직히 결국 B에 요구에 암묵적인 동의를 했다는 소리고 그건즉슨

어느정도 동범이라는 사실인걸 전혀 모르는듯 했음.



말하는게 도저히 내기준 대학생이상에 수준의 대화가 아닌듯 하여 결국 여태 대화에서 내가 확실한 증거가 될만한 요소를 요구한건

A가 정말 무고하다는 증거가 될만한 것들이었으며 결국 이쯤 대화가 진행 되었는데도 피해망상만 심하고 증거가 없으면 정말

마지막으로 최후의 수단은 B등판해서 A와 나한테 제대로 삼자대면 상태서 사과하는것이다. 라고 아예 최종 선택지를 제시함.

솔직히 아침에 방폭파하고 나갔지만 삼자대면할것을 내가 요구했고 B는 그걸 아는상태니 충분히 가능할거라고 이땐 예상했음.






여기서부터는 정말 얘기하다가 고구마 먹은듯이 답답하더라 그렇게 설명했는데 A는 자기 멋대로 받아들이고 위에서 언급한 

얘기들반복에 결국 막판에 가서는 분명 오전에 얘기해놓은 B도 A랑 전화 통화 해서 나한테 말을 전해 달라더니 180도 확바뀌어서는

80뽑으로 쌍게이 뽑아놨으면 개씹이득이지 지도 좋으면서 꼬투리 잡는다는둥 진짜 적반하장 태도로 일관함.

그리고 마지막 스샷이 흐름이 이상한데 저부분에서 A도 그냥 아 몰라 방폭파 하고 나감. 




이뒤에 A는 어디 박제할거면 해봐하고 당당하게 글올렸다가 1시간도 안되서 자삭, 네X버 블로그 폐쇄하고 잠수

B는 고닉 삭제후 유동으로 등장해서 재화 맘대로 쓴거는 생각도 안하고 비번 초기화 했으니까 가져가셈 했다가 그유동닉 마저 댓삭제하고 잠수를 타버렷음. 



여기서부터 내생각으로 이상한 점이나 A,B는 억울한척한 공범일 확률이 높다고봄. 

1. 일단 마지막에 A가 계정삭제 하겠다고 했는데 2~3시간뒤 멀쩡히 존재했고 그타이밍에 B가 와서 뻔뻔하게 나보고 계정 다시 가져가라고 댓글 달았음. 물론 소모재화 보상해주겠다는 말없이 

2. 증거라고 올린 스샷들 솔직히 좀 대화가 덜떨어져 있음. 처음에 내가 B에게서 확인한 연령인 대학생이라고 했고 그럼 A도 동갑

일텐데 얘기수준이 유치하고 뭔가 많이 어색함.

3. 대화내내 B랑 엮이는거 같다고 하던 A는 결국 끝에가서는 자꾸 B편을 들며 자기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행동을함.

4. 첨에 블로그 댓글 당시에 A는 아카라이브 모르는척 했는데 파딱이 찾아내 박제하자 그뒤론 아카 많이 해본듯한 뉘앙스를 보임.


결국 길고긴 나눔계정 도난당한 게이썰이 끝남. 솔직히 하편 여기까지 쓰고 봤는데 필력이 딸려서 영 나는 노잼이네. 

결국 화해할 생각말고 걍 시원하고 욕박고 싸워서 썰떡밥이나 더만들걸 싶더라. 어쨋든 여기까지 봐줘서 고맙고

내가 저 A와 B를 보고 그나물에 그밥이다 인듯.


2021.11.20 아카고닉 로리안 / 프루나 (현실이름 김지태 추정) 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