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이벤트를 지금하는 무친 계절감

신년에는 다른 큰 이벤트 하려는건가



항상 활기가 넘치는 레베카.

네클리에스 대륙의 새해는 11월인가봄



게임 레이드 순회 달려야 한다고 말할줄 알았는데... 남들처럼 평범하게 신년에 쉬다니 실망이다, 이블린.



새해 안부 편지를 받았는데 답장을 안쓰면 니 양심 털보



응 내 양심 왁싱 안함



신년 편지 사이에 끼어있던 의문의 초대장



그건 의문의 남자 R로부터 온 초대장...



...이 아니라 지시마 열도에서 온 초대장이었음.

지시마의 검술명가 쿠죠 가문의 아야는 카미우에죠노 린이  카미우에죠노 가문의 당주가 된다는 소식을 듣고 린에게 달려갔는데...



지시마에 당주로써 남기로 결심한 린



쿠죠 아야는 게하 검술대회 출전해서 우승하고 릴리안 여왕 직속 근위대장으로 출세한 장군임.



"달... 갈랐다고..."



 린의 검술실력은 아야를 압도하기 때문에 당주로 썩히기 아깝다 생각하는 모양. 여왕 직속으로 스카웃하려는 모양인데...



정치판에 끼기 싫다는 말을 길게 돌려말하는 린



린의 뜻을 받아들이고 깔끔하게 물러나는 아야. 



 

헥셀 국립 아카데미 편

아카데미 교장 프리다가 딸 제노비아를 부르는데...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싶다고? 


그건 얘잖아


제노비아도 매기처럼 추위를 많이 타나봄 


카미우에죠노 가문의 당주 취임식에 참석해야하니 짐 싸라


이름만 지시마지 그냥 일본 여행 가는 분위기


깜짝토막상식. 

#지시마 열도는 어디에서 이름을 따온것일까



지시마 열도는 쿠릴 열도를 가리키는 말임. 일본에서는 쿠릴 열도를 지시마 열도라고 부름. 세계 2차대전 막바지에 소련이 일본을 공격하여 점령한 지역인데, 2차대전 종전 때부터 지금까지 일본은 러시아 상대로 지시마 열도를 반환해라고 요구하고 있음.

중국의 경우에는 소련과 다른 노선을 탔기 때문에 1960년대부터 지시마 열도가 일본 땅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음. 

 파이널기어도 지시마 열도를 일본처럼 묘사한걸 보면, 이번 이벤트 스토리는 지시마 열도 분쟁에 대한 중국인의 생각이 반영되어있다 보면 될듯.



암튼 지시마 열도 여행을 갈거니까 짐을 싸거라 딸아



지금 당장 짐싸라는 말에 머뭇거리는 제노비아



외않쌈? 여행가기 싫냐



가족여행이 길어지니 갑자기 말이 길어지며 못가는 이유를 주절주절 설명하는 제노비아. 이거 아무리 봐도 숨겨둔 남친 데이트 일정이 겹친건데. 암튼 미즈나키 때문에 못간다고 둘러댐.



말이 긴걸 보니 수상하구나

미즈나키 데려와


제노비아는 사실 미나즈키랑 안친한거겠지?


어쨌든 남친과의 데이트가 날아감


결국 미나즈키까지 데리고 가족여행을 가게된 제노비아



 게하 수도 편


베르나데트가 수도에 나타나자 깜짝 놀란 엘로이스.

베르나데트는 크리스타에게 밉보여서 변방군으로 좌천되었음. 흑운석을 숭배하는 창조과학스러운 사이비 과학자들 호위가 임무라는듯. 리얼 커리어 개판난듯.



엘로이스가 보고 싶어서 휴가 내고 왔음



크리스타가 베르나데트 미워하긴 해도 휴가는 쓰게 해주는듯?


어릴 때 베르나데트.

인성개차반이던 얘를 엘로이스가 주워 기른거라,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임. 크리스타가 베르를 맘에 안들어하는데도, 엘로이스가 계속 길러서 결국 크리스타와 엘로이스 사이도 벌어졌음.




당주취임식 초대장이 왔으니 같이 가자고 말하는 엘로이스. 크리스타한텐 말도 안한거 보면 진짜 베르가 특별하긴 한듯






몇개월 뒤 엘로이스는 릴리안 여왕의 변덕으로 감옥에 갇히고, 분노한 베르나데트는 반역을 일으켜 수도를 향해 진격하게 되지만 그건 나중의 이야기




또다시 시점이 바뀌어「행복하고 건강한 매일매일」용병단 아니 어떻게 용병단 이름이


파이널기어 세력별 수장 중 격이 다른 1인자 프레비아도 당주취임식 초대장을 받음. 


얘네들 우르르 당주취임식 놀러가서 뷔페 루팡하는걸 볼수 있는건가


다 튀었음.

무라사키야 신년 아이돌 프로그램 보느라 바쁠거고, 샤디티도 스트리밍 해야하니 바쁠건데... 나머지 넷은 왜 튄지 모르겠네. 프레비아가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성격인건가


프레비아를 독점해서 씬난 크레이지 싸이코 레즈비언






아리타 북군 편

아리타 북군 사령관에게도 도착한 초대장.

그보다 저 산 왠지 엄청 불길해 보이지 않음?


지시마 청주가 땡기기 시작한 나타샤


술이 땡기니 산맥을 넘어 가자


공용기 준비 완료


술마시기 좋은 날씨다


저게 뭐지

뭔가가 고속으로 달려오고 있는데



아리타 북군편 끗




에필로그


지시마 열도 너무 촌동네라서 당주 취임식이 마을 잔치인가봄. 외부의 유력자들 다 모아서 풍속체험행사도 하네. 카미우에노죠 가문 끗발이 거의 영주급인듯?



권력이 느껴지는 라인업이다












비협조적인 애



예상외로 베르나데트 키가 작았다. 게하 장군 너무 많이 모이는 자리라서 프레비아도 장군복 꺼내 입은듯. 







마지막은 레베카가 단장의 건강을 빌어줌



눈이 녹을 시간 스토리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