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쌉뉴비고 이겜을 많이하진 않았지만 모바일게임 유목민으로서 이겜 하면서느끼는게

매번 켤때마다 새로운 부분에서 '이건 왜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모바일게임은 거의 이게임이 유일한 거같음

뭐랄까 UI나 기본적인 짜임새는 잘 만들어놓은 편인데 오히려  온갖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에서 이해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듯


예컨대 누적결제 이벤트창은 다 받은게 언젠데 대체 언제까지 똑같은 누적결제가 이벤트창에 떠있을건가 싶고

대형퀘스트 1인스테이지에서 4인팟이라 못들어갈때 바로 격납고 들어가서 바꿀 수 있는데 반대로 다시 4인팟으로 바꾸려면 메인화면 돌아가서 격납고 들어가서 바꾸고 다시 대형퀘스트 한참 찾아 들어가야 하는 정체불명의 편의성이라던가 

위의 연장선으로 어떤 스테이지는 또 스테이지별 덱저장이 가능한데 어떤 스테이지는 격납고 그대로 따라가는 식으로 일관성이 없고

쿠죠아야 이벤트에서 난이도 잘못눌러서 바꾸려면  굳이 항상 쓰는 뒤로버튼으로는 못바꾸고 따로 존재하는 뒤로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는 점이라던가

가챠인데 가챠가 아닌 가챠라던가

재화든 장비든 쓰는거보다 아예 안쓰는게 과할정도로 많다는 점이라던가 (시스템도 왜있는지 모르겠는게 많음..)

그냥 그러려니 할수는 있지만 이해하기는 힘든 온갖 자잘한 부분들이 넘치는 거 같음. 특히 편의성은 꼽으려면 한도끝도없고


근데 똥겜으로 치면 그냥 노잼 쓰레기 똥겜이 아닌 너무 똥겜이라 방송용으로 가치가 있는 똥겜처럼

너무 이해가 안가서 이젠 그냥 재밌는거같기도 함. 아니 이건 또 왜 이렇게 해놨지 하면서 웃길때가 있음

불편한것도 그냥 불편한게 아니고 편의성이 반만 적용되어있다던가 하는 식으로 이상하게 불편해서 어처구니 없을떄가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