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아 찬미시]는 [기다릴 수 없는 새벽]에서 이어지는 스토리이므로 먼저 [..새벽]을 보고 오자


▽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새벽] 스토리 정리 링크

https://arca.live/b/finalgear/49245590


 1장 - 아리타의 가난한 소녀 에리노. 굶주림에 지친 그는 감옥에 들어가면 최소한 굶지는 않을거란 생각에 경범죄를 저지르고 수감된다. 

 하얀 쌀밥을 먹을 수 있어 기뻐하는 에리노.

 그러나 천국같은 교도소 안에는 악명높은 살인자 엘시와, 아리타를 떠들썩하게 만든 아동연쇄살인범 레나타가 있었는데...




2장 - 엘시는 평온한 생활을 바라며 살인욕구를 부정하는 레나타를 볼때마다 짜증이 치밀어오른다. 엘시는 레나타가 살인충동을 회복하길 바라며 계속 자극하고, 엘시가 난동을 부리는 와중에 에리노가 먹으려던 쌀밥이 바닥에 다 쏟아지고 마는데...


괜찮아, 에리노!

3초 안에 주워먹으면 세균이 안묻는다는 전설이 있어!


 자신의 유일한 이해자를 잃어버렸단 생각에 실의에 빠진 엘시. 그런 엘시에게 동료 수감자 한명이 단검을 내민다. 엘시는 그 칼로 레나타의 앞에서 자해한다. 피를 보고 전쟁의 트라우마가 떠오른 레나타는 광분하며 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하고, 이 틈에 수감자들이 탈옥을 시도한다




 3장 - 혼란 속에서 우연히 공용기 메카닉 안으로 떨어진 에리노. 에리노는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려는 메카닉의 조종간을 붙잡는다. 균형을 잡으려고 했을 뿐인 메카닉은 교도소의 벽을 파괴하고 죄수들의 대탈주가 시작된다.


메카닉을 멈추는 법을 몰라 비명을 지르는 에리노. 그런 에리노의 앞을 교도관들이 막아서는데... 하지만 에리노는 아무렇게나 버튼을 갈기고 있는데도 교도관들의 전용기에 맞서 막아내고 있었다. 내 잘못이 아니라며 비명을 지르며 에리노는 생각한다. 


'이대로 무기징역을 받으면... 평생 쌀밥을 먹을 수 있나...?'

 

에리노는 감옥에서 평생 쌀밥을 먹을 수 있을까?



무리였습니다




하이라이트 장면

- 파기 특유의 예능감이 느껴지는 장면 모음


 이것이 아리타의 실상이다 - 절망편



   


  뉴스에서 본듯한 장면





   




수상할 정도로 보빔 연출에 공을 쏟는 작가

 





불쌍해요 ;ㅅ;







계란후라이에서 시작되는 탈옥




이름값을 못하는 캐릭터

탈옥수 자료를 요청하는 멕켄지


이 새기 아무리 봐도 하는 짓 보면 외부인이 아니라 내부인인데



사자는 토끼를 잡을 때도

멕캔지 전용기는 ssr 깡공 1티어다


멕캔지 전용기는 ssr 깡공 1티어다


1티어 전용기로 전력을 다해 공용기 때리는 졸렬함이 너무 멋있다





 전체감상 : 극야 에피소드의 제2부. 여기서 극야를 끝맺지 않고 3부를 내겠다는 의지가 잘 느껴졌다. 에리노라는 예능캐를 등장시켜서 분위기가 완화되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파기 스토리 사상 최고로 무겁고 어두운 스토리가 진행 중이다.

 야마가라라는 게하 암살자가 마지막에 등장.

 아리타 경찰청장이 드디어 꼬리를 잡았다고 말한거 보면 3부에 빌런으로 나오고 극야 에피소드가 끝나지 않을까 싶다. 빨리 3부 뜨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