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얘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99%일거다

얘 이름은 이베트



HED용병단에 마지막에 합류한 멤버다

HED는 원래 제대로 된 용병단이 아니고 도망자들 모임이다. 


살인병기로 길러지던 스노위를 연구원 패트리샤가 빼돌리고, 프레비아와 솔베이그가 패트리샤를 도와 헥셀로 탈출한게 HED의 시작이다.


  블랙아크는 리사 여왕 폐위에 도움을 줘서 릴리안도 나름 활동을 인정하지만 HED는 릴리안에게 반기를 든 찐반역자 집단이지.


이후 게하 리포터 샤디티가 (뭔지는 몰라도 중요한) 극비를 알게되어 정보부에 의해 제거될 위험에 처했는데, 샤디티의 팬이었던 무라사키가 샤디티를 구하고 헥셀로 탈출하게 된다. 이때 샤디티와 무라사키를 도운게 HED라서 이들도 프레비아를 따르게 된다.


마지막 멤버인 카란은 무라사키의 친구인데, 무라사키를 만나고 싶어서 헥셀로 건너가는 선택을 하게 된다. 그런데 여행중 이베트라는 정체불명의 여자를 땅에서 줍게 되지. 오갈데가 없어보여서 카란은 HED로 이베트를 데려온다.


그런데 이베트는 진짜 존재감이 없었거든.

뭔가 큰 비밀이 있는거 같은데 관련 스토리도 없고 딸랑 일러한장만 공개되었고... 하지만 이제 로딩화면으로 비밀이 풀린거같다



돌로레스 언니였나보네.

돌로레스는 언니를 찾기 위해 파라노이드에서 활동하고 있지. 돌로레스와 대극을 이룰만한 운명의 인물은 언니 한명 뿐일텐데 이베트가 서있어서 너무 짜릿하다. 둘이 왜 서로 등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베트에게도 나름의 목적이 있단거겠지


돌로레스 언니인 시점에서 이베트도 마녀 확정.

자매니까 이쪽도 정신계 능력자일테고... 세뇌나 암시 능력자일수 있다고 본다. 카란이 뜬금없이 주워왔고 HED도 뜬금없이 받아들였으니까



 어쨌든 루비 다음 UR은 이베트다!

 드디어 HED 올콜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