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이벤트 표지에 박아놓고 등장도 안했음

페트 얘는 예상대로 그 어떤 추가정보도 주지않는 야생 외계인 1에 불과함. 그 어떤 세력과도 엮이지 않는데다, 생긴것과 달리 사회성/지성은 니아보다 아래로 예상됨. (사람잡아먹는 위험한 맹수라는뜻)


얘 자체는 정보를 주지 않았지만, 외계인이 하나 더 나왔다는데서 추측할수있는게 많다.


 니아가 흑운석과 함께 지구에 온 외계종족의 한명이고, 이런 애들이 파기 세계관에 은근 많을거라는것 정도는 추측할수있게 되었다. 하이라 역시 이 흑황후종족의 한명일텐데 얘는 태아때부터 인간이 키운 케이스니 정신적으론 지구인이라 봐야할거고. 카카로트


무라사키도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초월적인 능력을 가진거 보면 외계인일 가능성이 있긴한데 얘는 아직 명확하진 않다. 외계인이라도 하이라처럼 이질적인 존재일듯


어쨌든 페트와 니아의 지성을 보면... 지구가 외계인에게 정복당하지않은 이유를 알거같다... 


흑황후종족은... 멍청해...

기술력은 뛰어난데 식탐으로 움직이는 종족인듯

지구에 온것도 그냥 


1. 흑황후종족의 기술이 담긴 디스크를 온 우주에 뿌린다

2. 그걸 해독한 지구에서 쏜 전파를 수신했다

3. 음? 그걸 읽고 전파를 쏠 정도의 지성있는 생명체가 있다고?

4. 생명체가 있단건 먹을게 많단거지?

5. 밥먹으러 갈 선발대 손! 지구인이 먹을만한지 확인하자!


이런거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


노바는 지구에서 신으로 숭배받지만, 이 외계인들이 흑운석 우주선을 기동할때 이용하는 AI에 불과한듯. (아그네스한테 열쇠 뺏겨서 외계인들이 노바 제어도 못하고 흑운석도 못쓰는게 얼탱이 포인트)


하이라는 외계인 정체성이 없어보이니 얘네들과 놀진 않을거같고. 하이라의 목적은 그냥 그거 아닐까. 와 지구인도 외계인도 세상 개같이 만드네! 확 내가 지구의 왕 해버려!? 이런거. 



이번 스토리 씬 스틸러 에리노

아리타에서 전과자되어서 헥셀에서 깡통줍고 살고있음 불쌍해요


에리노가 누군지 모른다면 불행아 찬미시 스토리 요약을 보고 오라구! 


불행아 찬미시 스토리 요약



이름만 언급되었던 유니스 선생 등장.

헥셀 아카데미 인물치고는 매우 무난한 성격이었다.


이번에도 조커 마피아가 등장했는데, 유능한 악역 필요하면 등장하는 느낌. 무능한 악역 필요하면 크루 도적단 내는거고. 덕분에 조커 마피아 애들이 주인공으로 보이고 있음...


스토리는 그냥 무난하게 재밌었음. 주인공들의 개성도 대조적으로 재밌었고. 하지만 무엇보다도 에리노 등장씬이 가장 감동적이었다... 상상도 못한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