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63 George Russell

[2019시즌] 첫 F1입성, 당시 F1.5라 불리던 윌리엄스의 똥차로 드라이빙스킬을 극한으로 단련해간다

[2020시즌] 계속해서 똥차와 팀메이트인 라피티에 고통받다 잠시지만 결국 똥차에서 벤츠로 갈아탔다. 

당시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은 해밀턴의 대신해 16라운드 샤키르 그랑프리에 참가해 우승에 정말 가까운 완벽한 레이스를 펼쳤지만 본인이 아닌 외부 요인들에 의해 아쉽게 우승은 하지 못했다. 그래도 f1입성후 첫 포인트인 3점을 따냈다.

[2021시즌]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포인트권 문앞에서 계속 아깝게 포인트를 놓친 러셀, 하지만 결국 11라운드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9위로 완주하며 윌리엄스에서의 첫 포인트를 기록하게 된다. 

또한 12라운드 벨기에 그랑프리에서는 퀄리파잉에서부터 해밀턴을 꺾고 P2를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레이스에서는 폭우로 인해 2바퀴만에 끝나며 얼떨결에 f1데뷔후 2등으로 첫 포디움을 달성했다.

[2022시즌] 메르세데스에서의 첫 시즌을 맞게된 러셀은 3라운드 호주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에서의 첫 포디움을 달성, 그후 6,8,12,13,15,21라운드에서 포디움을 이어갔다. 10라운드 영국 그랑프리에서 스타트 직후 가슬리와 충돌, 그 여파로 알파로메오의 저우관유가 차가 뒤집혀 미끄러지다 관중석 앞 펜스까지 날아가 처박히는 큰 사고를 당한다. 이때 러셀이 본인의 차에서 내려 저우관유를 구하러 가며 스스로 리타이어하게 된다. 필자는 이런 인성에 반해 이때부터 러셀을 응원하기 시작했다.(저우관유 사고 장면)

[2023시즌] 머신이슈로 리타이어한 상파울루 그랑프리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8위 이상의 성적을 보여주었고 마지막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는 3위에 오르며 메르세데스의 컨스트럭터 2위에 기여하였다.

현재 2024시즌에는 아쉬운 차량성능과 더불어 최근 호주 그랑프리에서는 마지막랩에서 리타이어하는등 전체적으로 아쉬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워낙 훌륭한 드라이빙 스킬과 센스를 가지고 있으므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영드라이버다. 

글도 못쓰는데 참가하는 부족한 엪린이의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틀린 내용이나 부족한 내용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엪원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