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심판 이조 심판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이딴 구호나 계속 우려 먹고 있으니 지금 이 지경이 된 거지


민주당 심판? 해야지

이조 심판? 당연히 해야지

공산당? 당연히 무너뜨려야지


그런데 아무런 비전도 이상도 없이

무작정 저들한테 문제가 많으니 우리를 찍어달라는 전략이 말이 되냐고

그딴 식으로 선거해서 찍어줄 사람이 대체 몇이나 될까?


직설적으로 말해서 영남도 박정희 김영삼 향수 덕에 뽑힌 거지

국민의힘 니네가 지금까지 해온 게 뭐가 있냐고


그런 주제에 뭐라도 바꿔보려고, 새로운 이상과 가치를 만들어보려고 하는 이준석 같은 사람들은

내 기득권을 무너뜨릴 거 같으니까, 예전처럼 적당히 적당히 넘어갈 것 같지 않으니까

온갖 누명을 씌워서 죽여버리고


정치인한테 있어서 '성' 비리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알고 씌운 건가 싶어

지금까지 '성' 관련 문제로 몰락했던 정치인들 중 부활했던 정치인이 몇이나 될까?

그렇게 기반이 탄탄했던 안희정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대권주자였던 박원순은 인생 퇴갤을 했고 오거돈도 완전히 끝장났잖아


이따위로 할 거면 그냥 망하는 게 맞아

바뀔 생각이 없는데 기회는 무슨 놈의 기회야

이대로 끝장나는 게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