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의지나 엘데의 짐승, 라다곤(은 좀 불확실함)은 틈새의 땅에 사는 이들의 삶이 파괴되든 멸망당하든

콧방귀나 뀌며 귓등으로도 신경쓰지 않음


이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마리카가 파괴한 엘든 링의 수복이지

틈새의 땅에 사는 수많은 이들의 삶은 아님


반대로 두손가락은 최소한 신의 대리자,혹은 신으로서 사명은 다하려 노력했음

엘든 링이 파괴되고 세계가 개판이 되자 데미갓에게 거대한 룬 두개를 가지고 왕이 되어라고 한것도 두손가락이고

이 망할 데미갓들이 왕이 되어 세계를 안정화시키긴 거녕

지들끼리 파쇄전쟁을 일으켜 틈새의 땅을 망가트려놓자

빛바랜 자들을 불러 데미갓을 잡아죽이고 거대한 룬을 빼앗아 왕이되어 틈새의 땅을 지키라고 했음

물론 플레이어가 나서기전까진 큰 진도는 없었지만

최소한 돌아온 빛바랜자들은 자기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며

세상을 난세로 몰아가던 데미갓들을 사냥해

혼란을 잠재우는 성과는 냈음


이걸 보면 최소한 두손가락은 거대한 의지나 엘데의 짐승, 기타 데미갓과 비교하기 부끄러울정도의 책임감은 가지고 있는듯 함


근데 라니가 주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