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영업해서 프롬겜 처음 해봤었다.
맨날 대가리 빵꾸 뚫려서 모넌만 계속하던 훈타는 신세계를 경험했다.

입문은 작년 초였나 중순이었나 세키로 cd 빌려주길래 해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플레 따고 사투답파였나 암튼 연속 보스전까지 다 했다.
세키로는 갓띵작이 맞다.
 아 cd는 친구가 군대 들어가면서 빌려줬다.

이번엔 블본 영업하길래 속는셈 치고 직접 dlc까지 다 샀다.
루드비히랑 로렌스 너무 어려워서 dlc는 다시 안할듯?

암튼, 공겜 무경험자라 너무 무서웠는데 1회차 끝낸 지금도 너무 무섭다. 2회차부터는 그냥 다 달려서 지나갈까 고민중.

세키로를 먼저 해서 그런지 괴물같은 패링 못하는 보스들보다 인간형의 보스들이 쉽더라. 패링 손맛이 참 찰진데 가끔 앞대쉬하면 적 옆구리로 이동해서 내장공격 못먹이더라.

게르만 하라방탱이 잡는데 패링하고 내장공격을 2번 넘게 실수했다. 피눈물 나오더라.

어쨌든 1회차 진엔딩으로 끝냈고 올트로피 하고싶어서 3회차까지 돌아야되는데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자비의 칼날 10강 찍기는 했는데 친구가 개똥이라더라.
그래서 좋은 무기 추천 받는다.

요약:
블본 뉴비가 무기 추천받음
(패링 플레이를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