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엔딩을 향해 달려가자.




저 멀리 까지 걸리는 발광을 피해서 런.





학생도 있고 책도 많은 걸 보니 분명 학파일텐데, 미친 짓을 많이 했는지 눈알이 여기저기 붙어있음.





으악 시발


유전학 전공자들도 감탄할 머리 체인지.






술레잡기하면 끝나는 미콜라시.


무작정 쫓지말고 바닥에 있는 아이템 잘 찾으며 천천히 가도 됨.




으악 시발


여긴 그로테스크함이 절정을 달림.




학생은 전부 기괴하게 변해서 사람이 없노.





자꾸 괴롭혀왔던 발광의 원인을 떨어트리고.





발광에 희생된 흔적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으악 씨발


결국 작중 내내 인간이 제대로 만들어낸 위대한 자가 하나도 없었음.




보스방을 바라보며 흐느끼고 있는 투메르의 여왕 야남.


아이를 낳아 피를 흘린 흔적이 보인다.




할카스 각선미 ㅅㅌㅊ?




보스방에 들어가면 오싹한 애기 울음소리가 들린다.


이게 투메르 여왕 야남의 자식이 아닐까 싶은데.







유모차를 지키며 등장하는 보스.


엄밀히 따지면 마지막 보스인데 너무 싱겁다.


메르고 유모 분신이 공격해오는 타이밍만 빡세게 했으면 더 재밌었을 듯.





히든 엔딩 볼 준비는 다 끝냈음.


버려진 구공방, 붉은달이 뜨고 짭 이오셰프카 살해, 작부 아리안나가 낳은 아이 살해, 보스 메르고의 유모 격파


총 4개 중 3개만 먹으면 됨.




목숨을 맡겨주면 꿈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을 거라고 달콤하게 속삭이는 게르만.


히든 보스전까지 다 하려면 거절해야됨.











지렸다...










최초의 사냥꾼 답게 엄청 강한 보스였음.


이미 코스 고아까지 잡고 난 뒤라 비교적 약하게 느껴지지만, 3페이즈에 조금만 삐긋하면 바로 죽어서 방심하면 안됨.


인간형 보스가 그러하듯 얘도 페링 호구가 될 수 있긴 함.















지금까지 오에돈이라고 언급되었던 달의 존재는 늘 하던대로 사냥꾼을 꾀어내려고 하지만, 너무 강력해진 사냥꾼을 어찌할 수 없었고


찐찐막 히든 보스전 시작.








ㅈㄴ 호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딸피만 남기는 무서운 공격을 하지만, 바로 지쳐서 숨을 고르기 때문에 여유롭게 수혈액 빨면 됨. ㅋㅋ


프롬겜이 최종보스가 너무 쉬워지는 경우가 많은 듯.





끝났다잉~





어 시발?





사냥꾼은 인형하고 촉수플레이하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 꿈을 꾸었다...



플탐 확인 해보니까 방금 한 게 아직 적용이 안됐네?


실제 플탐은 1400시간일 듯.


많이도 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