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씨 깜짝이야

그러고보니 내가 어제 옥졸셋 입고 겜 껐지

그리고 지난번에 안 준 재

카를라셋을 판다

참 어려운 곳에 잘도 써놨다




다시 온 죄의 도시

아 여기 낙사 구간이네

착한 재는 사다리를 타고 내려갑시다

스페이스 바 누른채로 타면 더 빨라요

화로의 시녀들이 부활해서 다시 불꽃을 날리고있다

하지만 달리면 그만임

아 맞다 가고일

뒤잡!

얘네 시녀가 맞구나

전투 기술 좀 좋아보이는데?

방패 끼고 다니는 애들 상대로 좋겠어

가고일이 내려온다는 메세지

얘네 둘다 미믹인건가

그럼 구석에 있는 얘는 뭐임?

그냥 상자네

...별거 없네

한놈

두식이

이걸로 정리는 끝난건가?

잔불 써도 소환 사인이 없다

그냥 혼자 들가야겠다









장작의 왕 거인 욤

우선 목표는 지크벨트 아저씨가 전투 중에 죽지않게 빨리 끝내는 것이다

더럽게 아파서 한대 맞을 때마다 에스트 1병씩 빠지네

그래도 지크벨트 아저씨가 무기 기술을 쓸때마다 욤이 누워서 나름 편했음

또 다른 장작의 왕이 쓰러졌다

꽤나 숨을 몰아쉬는 아조씨

이번껀 제가 받았죠

약속을 위해 이 험한 곳까지 온 아조씨도 쩔어요

...마지막이라뇨?

PRAISE THE SUN

호탕하게 웃는 아조씨

또 술 마시고 자는 아조씨

그러다 병 들어요

무사히는 어렵겠지만 할게요

욤이 앉아있던 옥좌에 템이 떨어져있다

...?

어디서 소울이 들어오는 소리가

...

아저씨?

...

아저씨...




잠깐 제사장에 모인 모두의 얼굴이 보고싶었어

본래 방패를 들었으나 지켜야 할 주민들을 잃고 방패를 버린 왕이였다

지금보니 머리만 똑 떼와서 두는거 뭔가 좀 잔인하지 않음?

이로써 좌측(중앙의 왕좌 기준)에 있는 왕의 장작을 모두 돌려 놓았다

이제 남은건 엘드리치와 로스릭인가


다음은 아노르 론도를 찾으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