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하게 투입시킨 쌍 개틀링 쌍 니들 탱크
체력 절반도 못 까고 실패
탱킹보단 회피에 집중하려고 하체를 휠체어로 교체
무기도 쌍 화방으로 교체
체력 4분의1도 못 까고 실패
나무위키에서 공략 보고 이대로 도전 했으나
거리를 벌리고 니들을 쏘는 족족 전부 피해버려서 실패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라는 마인드로 짐머만 들고 근접 맞딜을 시도했는데
너무 잘 통함
피가 훅훅 빠져서 쏘는 나도 놀랐음
아니 이렇게 쉬워도 되는 건가?
이게 정말 내가 그동안 고생하던 보스가 맞나?
이기면서도 납득이 안 되는 상황 ㅋㅋㅋㅋ
월터가 중간 중간
"너밖에 없다 621!"
"니가 아니면 이건 안 된다 621!"
응원 해주는게 진심 뽕차더라
자존감 부족한 사람에게 최적인 게임인듯
성능 좋길래 꼈던 대가리인데 지금보니 너무 흉물스럽네
개꼴리는 니들 장전 모션
재수없고 짜증나고 건방진 악당이지만 그래서인지 난 얘가 맘에 들더라
가끔은 이렇게 확실한 악역도 있어줘야지
아무리 기습이라지만 621을 제압할 정도면 실력도 충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