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점 조절에 있어서 뉴-비들이 착각하는게, 영점조절은 


기관총이 지나가는 총알 궤적에서 에임이 뜨는 거리를 조절해주는게 아님


니가 쏜 기관총들이 어느 거리에서 모일지를 지정해주는거임.





그래서 수직방향 영점 조절을 키면, 
기관총의 '상하'각도까지도 조절해서 해당 각도에 탄이 떨어지게 만듬 (수평 기준으로)



이래서 비 직관적이라는 사람이 많고, 취향차이라고 하는거임. 


극단적으로 35mm 이상 대구경탄으로 대전차전을 하는 기종의 경우, 탄종에 따라서 낙각이 바뀌는 기종도 있고, 

그거 아니더라도 기관총마다 보편적으로 받아들이는 낙각을 자기가 임의로 조절해가면서 쏠 수 있다는 거니까. 


커스터마이징의 달인이라면 물론 훨씬 효과적이겠지만, 
문제는 날틀마다 기관총만 다른것도 아니고 기관총 위치도 바뀌기에 기종마다 또 따로따로 적용시켜야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임. 결국 '이 총은 보편적으로 이렇게 날아간다' 는 개념이 아니라 '이 비행기는 이렇게 날아가더라' 여서 비행기마다 설정을 따로따로 해주면서 커스텀하던가, 아니면 비행기마다 따로 외워야 하는 셈이 되고, 수평기준이라서 기체의 피치각에 따라서 날아가는각도가 지멋대로인 경우도 얼마든지 있고 정말로 취향차이가 되어버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