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기관중 하나인 GAO (미 회계 감사원)에 작성되고 보존된 문서에서 발췌했음


평가는 걸프전 실전을바탕으로 작성됬음


문서가 존나 길어서 이번껀 브래들리편으로 설명함

기초가 되는건 한번 개량이 끝난 A2형 브래들리


최초배치된 브래들리는 85년 3월부터 87년 5월까지 무려 2년간에 내구성및 생존성 테스트를 거치면서 승무원의 생존성이 형편없다고 판단

A2형에 요구방호력증가 및 모듈식 추가장갑, 스폴라이너 장착등에 생존성개선을 주요개선점으로 내세웠음

지연식 자동소화장치와 연료공급차단시스템 내부 배선배치 변경으로 브레들리는 야전에서 피격후 화재가 발생해도 생존해서 돌아다니는 미친 신뢰도를 보여준다고 평가되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작전에 투입하기 직전 야전의 배치된 브래들리의 작동률은 90%였음

이중 10% 이동,사격,통신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임무수행 불가판단을 받았음

그중 가장큰 원인을 차지한것이 엔진실의 문을 열수없음 이였음



1-문제

문제 발생내용

1-2 해결첵


위를 포함한 브래들리의 문제점들을 나열하자면

1. 엔진덮게

브래들리는 엔진덮게가 유압펌프식이였는데 이 유압펌프가 쉽게 터저 엔진룸을 못열었음

1-2 : 장기적으로 유압펌프 재설계에 들어갔음


2. 히터

히터 열이 골고루 분산되지못하고 한곳에 집중되어 과열이됨

해당문서에는 이문제가 브래들리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기제되있음 모든 육군 차량 (허밋,험비,에이브람스 등등)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문제이고\

2-1 : 미 육군 사령부 산하 TACOM (전차/차량 사령부) 에서 긴급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문제를 해결할정도였음


3.  방탄도어(후방보병탑승구) 케이블- 케이블이 계속 끊어저 문을 열지못하는??? 찐빠가 발생했음

케이블의 질자체가 매우 구렸고 승무원들의 잘못된 사용습관으로 잦은 파손이 났다 기제되었음

3-1 : 케이블제조사를 페르시안 걸프 엔지니어링사로 바꿔 공급하는걸로 타협봤음


4. 차체 하부 스커트

주행중에 스커트가 자주 파손됨

주행하다보면 진흙과 돌이 자주 끼게되는데 얘들이 고정볼트를 부러트리고 스커트를 찢어버리는 문제가 생겼음

4-1 :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을 변경하여 91년 11월 납품차부터 적용되었음


5.동축기관총

모래가껴서 작동불량이 남

5-1 모래가 자주끼는 부분인 급탄벨트 재설계및 기관총 외부에 덮개증설로 해결


6. 라디에이터

밥먹듯이 터짐

부품자체의 용접품질이 매우 저열해서 부식성 잔여물이잔뜩 끼는데 이게 라디에이터를 계속 파손시켜서 터지는경우가 빈번했음

6-1 : 설계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제조공정에 문제가있다 판단여 제조사를 행정처벌했음 덕분에 이 잔여물 제거를 위한 라디에이터 세척과정,부식 방지제 첨가 과정이 필수 공정으로 들어가도록 개정했음


7. 라디에이터 그릴 고정볼트

볼트 대가리가 자꾸 사라짐... 덕분에 그릴이 빠짐

7-1 : 볼트 품질문제로 비싼품질의 볼트와 조금더 큰 크기의 볼트를 쓰기로 결정함


8. 라디에이터 워터 펌프 파이프

라디에이터 펌프의 파이프가 지속적으로 터젔는데 이 원인은  파이프의 품질이 매우매우 구렸고 용접수준도 처참했다고 평가됬음

8-1 다른 라디에이터 펌프 파이프로 교체하고 재용접하는걸로 해결


9. 토우미사일 및 토우발사대

외부오염물(모래먼지)가 발사대 내부에 끼고 손상을 주어서 미사일이 작동불능 및 재장전이 불가능한 문제가 생겼음

9-1 : 토우발사대가 오염에 견디도록 발사관 설계를 다시했음, 승무원이 탄을 똑바로 관리할수있도록 재교육했음...


10. 배기구

배기구의 설계 결함으로 배기열이 전차장을 직접 향했고 전차장석을 통해 내부로 공급되는 문제가 있었음

10-1 : 배기구 배출방향을 "반대"로 재설계했음


11. 차량 해치

모래등 이물질이 끼고 파손되어 차량 주행중에 해치가 열리거나 안닫히고 방수가 안되는(누수) 사소한 문제가 발생했음

11-1 : 해치 밀봉 접합부분을 재설계


이런 사소한 문제가 있었지만 걸프전 야전에서 브래들리의 평가는 매우매우 좋았음

미육군 탄도 연구소(BRL)는

걸프전에 동원된 브레들리들은 추가장갑키트가 장착가능하지만 

예산상이유로 장착못한 기본형이다 하지만 이들은 훌륭한방호력을 보여줬다 라고 했음

그중 가장 고평가받는요소는 스플라이너와 마력이 개선된 엔진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차포 이상 화력은 버티기 힘들다 라는 결론을 짓고 브래들리도 제법 많이 손실됬음

걸프전에서 총 20대의 브래들리가 완파되었고 12대의 브래들리가 손상으로 전투불능 판정을 받았음

이중 17대가 아군오사로 인판 격파인게 함정이지만


위는 전장평가분석을 통한 개선필요사항이였지만

현장 승무원들의 불만도 제법 있었음


야전에서 현장 승무원의 개선사항 요청점으로는


1.레이저 거리측정기의 부제

평균 교전거리가 800-3700m가 되다보니 전투효율이 감소한다는거였음

덕분에 일부 승무원들은 싸제 소형 레이저 측정기를 구비해서 임시로 사용했다고 했음

위가 반영되어 현재 브레들리들은 전부다 거리측정기가 탑제됬음


2.토우의 속도 및 사정거리

토우의 위력은 좋지만 속도가 너무느려 3750m에 있는 목표물을 타격하는데까지 20초가 걸린다했음

덕분에 이 20초동안 브레들리의 모든 기능이 무력화되어 고정목표물 신세라 위험하다 평가했음

또한 그이상 사거리에는 명중률이 처참하여 사실상 3750내 타격만 가능하다했음

그리하여 현장승무원들은 토우대신 FNF 미사일을 달라했음

이는 차후에 반영되어 토우는 유지되지만 브래들리에 탑승하는 보병분대가 재블린을 소지하는걸로 타협되었음


3. IFF의 부제

위에도 기제했지만 완파 포함 무력화된 브래들리 32대중 반절이상인 17대가 아군오사로 인한거였음

덕분에 현장 승무원들은 아군오사를 막고자 CIP 장착을 요구했음

덕분에 위처럼 포탑,측면,후면에 CIP라는 피아식별장치가 보급되었음

자료 출처 GAO 회계보고서 1992년 1월

정부 문서번호 NSIAD-92-94

https://www.gao.gov/assets/nsiad-92-94.pdf






쟤들도 설계결함과 하청업체덕에 제법 고생한다는걸 알았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