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싶이 퐉스련의 화력은 땅크를 잘 잡는다고 보기엔 좀 모자른 느낌이 잇음. 근데 이 퐉스련 전량이 주독영국군 산하 2개 방위군 연대에 쏠려서 유사시 전술핵이 날아뒹구고 살인적인 화력이 미친듯이 투사될 서독의 전선에 배치됐단 말이지? 

그 이유는 퐉스련은 자신의 기총으로 조우한 보병과 경차량을 우선적으로 교전함으로써 아군 지휘부에 적의 세력과 정보를 전달하고 적의 움직임을 지연하는 정도의 성능을 기대했었고 만약 중무장한 적 세력과 조우했을 시에는 위의 페럿 Mk.5 같은 대전차 전담 차륜 장갑차가 출동해 대기갑 역할을 해주면서 왕립 기갑군단의 주력인 치프틴이나 챌린저 전차들이 자리를 잡고 적 세력과 교전할 준비가 될 때까지 시간을 끌어주는 방식으로 운용할 것을 상정햇기 때문이였음.


비슷하게 구성된 영국군의 궤도형 경장갑차 체계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CVR(T) 체계로 하나의 차체로 지휘차량, 정찰차량, 대전차차량 등 여러가지의 파생형들이 뭉쳐서 편제까지 되는 것이였음.

이 CVR(T) 체계 중 대전차차량의 일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게임에도 나와있는 FV102 스트라이커야. 정찰차량인 스콜피온, 시미터/사브르와 같이 빠른 속도로 동행하며 정찰조의 대전차 화력을 책임질 수 있도록 만들어졋음.


냉전이 끝나고 군비가 아깝던 영국정부는 이 CVR(T) 체계와 차륜 장갑차 체계를 워리어로 대강 통폐합시키고 짠돌이처럼 굴다가 최근 들어서야 차기 보병장갑차 체계 채택까지 이르럿다고


결론 : 퐉스쟝은 늠름한 페럿쟝이 있어야 둘이서 완벽한 콤보를 이룰 수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