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슨 바로 대영제국의 위풍당당 3세대 주력전차 챌린저 2야! 작년에 완성한거 올해야 꺼내본다

트럼페터 1/35 챌린저 2 2003년 사양을 기반으로, 슬랫아머를 떼는 등 소폭 다운그레이드해서 1990년대 사양으로 만들었어.

배경은 지구-523의 베를린에서 정세가 지랄난 바람에 베를린여단 소속 챌린저가 본토에서 급히 도체스터 장갑 킷을 받아다 장착했단 가상역사로 만들었고, 그에 맞게 증가장갑은 영길리 투톤, 본체는 베를린여단 시가지 위장으로 칠했어.

미그 아크릴로 칠하고 웨더링은 에나멜과 유화로.

타미야나 라이필드에 비하면 좀 후지긴 하지만, 그래도 이 버전은 금형이 개수되어서 만들만하고, 챌린저 특유의 묵직한 짜세를 잘 잡아낸 킷이라 생각해. 가붕이들도 LSPV-H가 만들고 싶다면 이걸 사도 괜찮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