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뎃 13데스 37킬 지상타겟격파 41건


내 세팅은 20분연료에 로켓포드하고 사와G임. 일단 공중전 퍽치기 들어갔다가 어느정도 상황 정리되면 로켓으로 지상파밍하는 재미가 쏠쏠함. 돈도 많이벌림



장점


1. 롤스로이스 페가수스


말그대로 해리어를 페가수스로 만들어주는 미친엔진. 공허상태에서 추중비가 1.0 이 넘어가며 가속붙는것도 거의 UFO급이라 아무리 무장을 많이달아도 다른놈들보다 에너지회복이 월등히 좋아짐. VTOL만 되는 그냥저냥한 엔진인줄 알았더니 개미친 엔진이였음. 

이런걸 1960년대에 만든 롤스로이스 당신들은 도데체...


2. VTOL / VIFF / STOL

노즐조절로 VTOL 및 VIFF 아니면 STOL 을 할수있는데 실전에서 많이쓰는건 VTOL 보단 STOL과 VIFF임

STOL은 단거리 이착륙 능력을 말하는데 이륙할때 노즐 50~40퍼 두고 웹쓰면서 이륙하면 순식간에 이륙함.

VIFF는 이 추력편향 노즐을 이용한 공중전 기술인데 별거없어보이지만 이 추력방향이 바뀌게되면서 가히 상상조차 하기힘든 기동이 가능해짐


나는 이 기능들로 1:1 상황에서 시저스 돌다가 그냥 공중에 정지해버린다음 기체 자세제어해서 도망가는 적기 잡아본적도있음. 그만큼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기능임.


3. CCIP

달려있음


4. 플레어 / RWR

사실상 팬텀에밖에 없던 플레어를 RWR과 함께 9.7에서 쓸수있음. 사실상 이 두개덕분에 뒤질일 거의없음


5. 이쁨

코가 조금 땃쥐같다는 얘기도 있는데 난 이쁘다고 본다


6. 부랄대비 좋은미사일

사와G 그냥 사와D하고 별다를거 없는 그냥저냥한 미사일로 보고있었는데 이거 기동한계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라서 과격한 기동을 많이해야하는 해리어하고 찰떡궁합임. 그냥 VIFF기동하면서 락걸고 뿅쏘면 바로 나감 ㅋㅋ 대신 추적률은 그리 좋은편은 아님


7.높은 생존성

날개가 부러지거나 조종계통 일부가 손상된 경우에도 엔진과 기체제어에 손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침착하게 VTOL을 시도해서 수직이착륙을 해보면 착륙을 매우 쉽게할수있는 경우가 많음. 기체 제어용 노즐이 밥값을 아주 톡톡히 하는편




단점

1. 추력에 가려진 에너지보존

페가수스 엔진 자체가 무거운편이고 무게중심도 다른제트기들하고 좀 다르다보니 에너지보존 자체는 그리 좋지않음. 특히 페가수스 엔진에 손상을 입을경우 더 잘느껴지는 단점임. 사실상 딸리는 에너지보존을 추력빨로 커버하는거다


2. 초심자는 쓰기 어려울수도

VIFF 같은 노즐을 활용한 기동과 응용기술을 익혀야하는데 여타 다른 제트기들과는 다르게 조작을 많이해야하는 경우가 매우 자주생김

실제로 나도 가끔 속도가 안붙길래 노즐 확인했더니 50% 로 둔채로 날고있더라 씨발 ㅋㅋ


3. 과열

엔진 흡배기 구조가 독특하다보니 스로틀 100% 나 WEP 으로 놔두면 과열경고가 굉장히 빠르게 나타남.

스로틀 조절을 세심하게 다뤄줘야함. 난 순항이나 가속시엔 급한경우 아니면 90%로 놔둔다



총평: Pegasus


점수 5점중 4.5점   0.5점 까인건 조작난이도때문에


조작만 익숙해진다면 통상전투기들의 패러다임을 깨버리는 미친놈이 될수있는 기체임. 포텐셜이 정말 크다고본다


거기에 좋은 맷집과 생존성은 덤이고 심지어 이륙속도도 빠르고 엔진도 롤스로이스 미친놈들 덕분에 엄청 좋다.


스람해리어에 가려서 잘 안보이지만 이놈도 사실 9.7 성능이 맞는지는 의심스러움. 플레어나 RWR 같은 요소도 있고 기체 자체가 사용자가 잘하면 잘할수록 답도없이 쎄질수있는 그런 기체기때문에 사실 10.0으로 가도 할말이 없는수준.


아음속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그 한계를 감안하고 탈 수 있을정도로 다른 요소들이 굉장히 좋음


너프먹기전에 빨리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