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짤이지만 뭐 상황 비슷하니까 대충 씀) 

좆기들 대부분이 대공전차의 입장에서 보면, 보통 저렇게 좌우로 뱅크각 줘가면서 고도 낮춰서 미사일 피할려고 하는데, 
이렇게 해서는 미사일을 '절대로' 피할 수 없음. 



추적당할때 시커의 서치 범위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좆기의 기동으로는 저 대공미사일들에게 유효한 빔각을 주는건 불가능에 가깝고, 애시당초 대공전차들 태반은 시선 유도라서 빠르게 시야에서 벗어나는게 정답이지만,
짧으면 2~3km, 길어봤자 4~6km(이 이상의 거리에서 교전은 제한적인 헬기만 가능) 입장에서는 미사일이 도달하는게 훨씬 빠르기 때문에 기동으로 시야에서 벗어나서 피한다는건 불가능에 가까움. 
무엇보다 12.7mm도 간신히 막는 좆기의 방탄유리는 대공미사일의 화력을 못 막고 조종사가 그만 정신을 잃는 경우가 많음.


제일 좋은건 나무 닿을락 말락 하면서 미사일 쏠 각 자체를 안 주는 거지만, 
그렇게 하면 자신의 시야 역시 제한되고, 위협타겟을 빨리 못 찾는다 등등의 문제 때문에 높은 고도를 먹고 싶어하고, 

저렇게 고도를 올리면 대공전차가 100% 확률로 대가리를 따려함. 물론, 이걸 역관광 놓는 방법이 좆기에게 없는건 아니지만, 


그런거 모르고, 안다고 할 지라도 고도를 높게 먹은 상태에서
1. 적 대공전차를 발견하지 못했고, 

2. 발견했다 할 지라도 대처하기에 늦었으며, 

3. 미사일이 나한테 날아오고 있는 중 


즉, 어지간해서는 100% 죽었다고 할 만한 상황에서 아주 쉽게 생존율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겠음. 



그냥 180도 반전해서 (콜드각을 주면서) 고도를 낮추면 됨. 


이러면 세미-스텔스 개념으루다가 대공미사일이 플레어/채프에 터지면서 '덜 아프게' 맞음. 
어지간하면 충분히 생존이 가능한 데미지만 들어옴. 그리고 여기에 보통 4초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고도를 충분히 내릴 수 있고, 적이 차탄을 조준하기 힘든 숲 속으로 도망칠 수 있음. 



왜 이런지는 모르겠는데, 지대공미사일들이 희한할정도로 콜드에서 정타 명중률이 매우 낮고, 근접신관이 제대로 일을 안함.

아주 극단적인 예를 보여주겠음. 



 

안 맞는거 아님. 맞는데 데미지가 적게 들어오는거라서 생존이 가능할 수 있음. 




심각한 손상 패치 이후 꼬짤따위로는 뒤지지 않기 때문에 헬리포트 근처에서 이렇게 버티면서 수리-착륙을 반복하는 식으로 하면 일부 맵에서는 아주 개새끼가 될 수 있음. 



이렇게 장기간 생존하면서 상대방 계속 긁어대면 좋다 이거야 



한줄요약 : 


비틀지말고 그냥 반전해서 피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