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은 1973년을 기점으로 전투 중 M60 포탑 유압계통에서 유압유가 새어나와서 화재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성 탄화수소 기반의 합성유를 개발해서 M60 전차에 시험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함




그 이후에 개발된 에이브람스 역시 MIL-H-46170 규격으로 등록된 합성 탄화수소 기반 유압유, 일명 FRH를 사용함. 이건 M109 계열에 쓰이던 유압유인 OHT와는 다르게 저온에서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지만 대신 내화성이라서 불에 잘 안 붙고 설령 불에 붙더라도 점화원이 제거되면 그 뒤에는 알아서 꺼지는 특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