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이름이 마켓이던 시절

모든 초딩들이 마크를 사는 게 꿈이었던 시절
하지만 초딩들 특유의 가벼운 지갑 사정으로 인해 복돌을 쓰던 시절
학교에서 점심시간마다 한 명이 핫스팟을 켜며 마크 멀티를 하던 시절

가챈에서 위 세 가지 전부 다 해당하는 놈들 반절 이상 예상한다
그리고 마크는 이때가 요즘 마크보다 더 재밌었음. (무려 멀티가 가능한 데모버전도 있었다.)

마크 외에도 무료 게임들이 꽤 많았지만, 이때는 수상할 정도로 '체험판' 게임이 많이 있었던 걸로 기억함. 물론 본편은 유료였음.
ex) 팔X독, 에어X귄 등등

그리고 무료게임 왕좌는 템X런, 앵그X버드가 압도적이었어














그리고 마켓에 옷벗기기나 성인물 유포 앱들 노빠꾸로 올라오던 시절 기억나면 개추ㅋㅋ
관련규제 부실하던 때라 마켓창 저 지랄났던 걸로 기억함.

내가 이것까지 기억하는 이유는 초딩 때 궁금해서 직접 설치해봤거든.. (그때가 초3이었다 아마)

암튼 저 시절 기억나는 게이들 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