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빼먹은게 기억나서, 또 올립니다.

시험공부해야하는데 솔직히 이게 더 집중 잘되고 재밌음..

https://arca.live/b/gaijin/104133860 대전기 대공포 본편

https://arca.live/b/gaijin/104152173 대전기 대공포 DL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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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맵 확인

대공포를 타면 필수적으로 확인 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적기 스폰 위치이다.

이거만 알고 있어도 사실 그냥 적 항공기 분쇄할 수 있음

스폰 전에, 6.7 이상 매치에서는 드론, 핵폭격기를 눌러 내 슬롯에 항공기가 없더라도 항공기 스폰 위치를 알 수 있고,
그 이하에서는 캐스기 있으면 눌러서 확인해라.

만약 캐스기나 제공기가 슬롯에 없다? 그럼 맵마다 뜨는거 다르지만, 외워라.

빨간 긴 줄이 활주로고, 비행기 모양이 적기의 스폰 위치이다. 우린 스폰 위치만 기억하면 된다.

안 살려서 보낼꺼니까.

그림을 보자.

당연히, 적은 A 거점 클리어를 위한 캐스로 많이 가기 때문에, 적기 스폰과 최단거리인 1번 스폰 지점에서 우리는 대기를 타야 한다.

앞에서 말한, 슬롯에 항공기가 없다면 의 상황에서는 제일 왼쪽 스폰에서 스폰해서, 3시~10시 1000m 부근 높이를 계속해서 봐라.

대부분의 맵에서는, 이쯤에서 스폰한다.

1000m 지점을 표시하자면,


주황 네모다.

여기를 계속 보면서,

킬로그

를 주시해라.

특히나 초반에, 적이 소련이나 영국인 경우, 탭 키를 눌러 확인할 수 있는 점수에서,

500점 정도만 되어도 폭격기나 캐스기 뽑아오는 데다가, 5t이나 12000파운드 폭탄은 초반에 우리팀 전선에 아주 위험하다.

막을 사람은, 대공포를 뽑은, 나 뿐이다.

이 매치의 승패는 내가 저걸 얼마나 빨리 떨구냐에 걸린 것이다.

여튼, 점수가 높은 적이 죽으면 십중팔구 캐스기 꺼낸다. 이거 맞춰서 열심히 보는 것이다.


아, 특정 맵에서는 스폰 위치가 아예 다른데,

지상전 중에 이런 맵이 있다.

우회를 돌아 스폰킬 먼저 시작하는쪽이 이기는 맵.

여기선 적기 스폰이 적 전차쪽 스폰으로 가는게 아니고

옆에서 오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그냥 비행기 하나 클릭해서 확인하는게 맘 편하다

아니면 적기 계속 날라오는 방향이 스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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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직선 탄막 형성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을 것이다.

탄막 형성은, 적기가 못 피하는 구역을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이번에 설명할 직선 탄막이란, 내가 지어낸 용어이기에 정식 용어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일단 봐라.

이정도로 적기가 가까이 왔다면, 그냥 탄막이고 뭐고 조져야 한다. DLC-1 의 헤드온을 읽어 보면 된다.

실패하면 저기 달린 폭탄이 나한테 떨어진다.

하지만,

존나 멀리서 오는 중이라면?

만약 사용하는 대공포의 연사 속도가 느리다면, DLC-1의 헤드온처럼, 최대한 맞추는 방법으로 간다.

하지만, M16(4*50cal), 비르벨빈트 같이, 연사가 존나 빠른 대공포의 경우에서,

적기를 쏠 때 마우스를

아주 빠르게 초록 나선처럼 움직여준다.

그러면, 이렇게 된다.

만약 내가 대공포 노리고 하강하는데 대공포가 저따구로 화망구역을 만든다?

나라면 짼다. 맞고 뒤지니까.

쨌다가, 한번 돌아서 , 재장전 텀인거 같을때 고각으로 들어옴.

마우스를 나선으로 막 흔드는데, 적기 사이즈 맞춰서 해야지

무지성으로 막 하면 탄 다 샌다.

이거 주의하면서 쏘셈.


그리고 멀리서 폭격기가 오고 있으면

크기가 크기인지라 멀어도 정말 잘 보인다.

20밀, 12.7밀 같은 친구들이라면, 저거 맞추겠다고 쏘지 말고, 숨어라.

어그로 끌어서 폭탄 맞는거보단 숨고 아군 제공기가 잡을 수 있도록

"적기 출현" 존나 찍어주는게 맞다.

어차피 저거 존나 멀어서 20밀,12.7밀은 날라가다가 자폭하던지 맞지도 않는다.

비르벨 경심철갑탄띠로는 맞출 수 있긴 한데, 힘들다.

이런 애들은 오스트빈드 2 같은 37미리 친구들의 영역이다.


이제 오스트빈드 2 같은 든든한 거리를 가진 친구들은 저걸 잡아야 한다.

근데, 너무 멀어서 리드를 줘도 이게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겠다.

이럴때, 이 방법을 쓴다.

보통 저런 대형 폭격기는, 큰 폭탄 한방을 밀집지역에 떨굴려고 빠른 속도로 다가온다.

이 말은, 속도가 붙어서 직진으로만 오고,

폭격기 특성상 기동이 굳는다.

이 말은, 대처법만 잘 알면 맞추기 쉽다는 것이다.

이거 맞추겠다고 일반 항공기 잡듯이 초록 줄 따라서 이동하면서 쏘는거 보다,

별표 친 지점에만 일점사 하다가, 안 맞는다 싶으면 재빨리 X 지점에 일점사한다.

4번 정도 반복하면, 멀리서 중폭격기를 터뜨릴 수 있다.

경로가 거의 확실한 지점에, 그냥 지나가면서 맞으라고 미리 계속 뿌리는 것이다.

37미리에 터지는 중폭격기 손맛이, 예술이다. 꼭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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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중 폭탄 요격

이건 좀 예능과 운빨에 가까운 영역이다.

일단 내가 이때까지 대공 하면서, 폭탄을 터뜨린 조건은 이거다.

1. 폭탄 존나 많이 맞춰야함.

2. 철갑탄


폭탄이 떨어질 때, 폭탄에 총알을 맞춰 공중에서 터뜨리는 것이다.

5톤 폭탄, 12000파운드같은 큰 폭탄은 커서 폭격기가 드롭할때부터 따라가면 눈에 보인다.

각이 나온다면 요격을 시도해보자.

물론 어차피 떨어진 이상 아군 3명 이상은 죽는다. 요격 시도해보다가 안되면 그냥 포기하고 비행기 빠르게 잡자.

저거 못잡으면 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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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표적이 여러개 있을 때

이건 이제 중급 정도에 해당한다.

특히, 5.7 독일지상을 타면 미국 항공기가 5대~7대까지 뜨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건 기회다.

이거 대공포로 다 떨구면, 대부분은 그냥 나간다.

빨리 정리할수록, 남아있는 아군이 밀고 이길 확률이 올라간다.


뚜껑이 없는 대공일 경우,

최우선 목표는 나한테 가까워지는 적 이다

내가 죽으면 의미가 없다.


대신, 뚜껑이 있는 든든한 대공일 경우,

최우선 목표는 폭탄과 대구경 기관포를 든 적이다.

어차피 50캘, 20밀으로는 한방에 못 잡으니까.

로켓을 든 적은, 타이니 팀 같은거 아닌 이상 무시해라.

흐발 맞고 죽은 적이 손에 꼽다 퀄리안은.

(아직 잘 하는 집을 안 가봐서 그래~)



내일이 시험인데 생각나는거 있으면 또 글 올림.

시험? 모르겠다 이젠~ 재수강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