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해군에서 쓰는 Type 5는 탄속만 낮아지고 멀쩡한데 육군에서 쓰는 Ho-155가 좀 씹창인듯




탄 종류가 고폭파편소이(무예광), 쌩철갑(예광), 고폭파편(무예광) 이렇게 세 종류인데 이 중 쌩철갑은 말 그대로 쌩철갑이라 기대할 바가 못 됨. 필자가 덴노빔 정상화된 후에 탄띠 구성 확인 안하고 탄속만 낮아졌겠거니 하고 그대로 트레이서 탄띠 쓰다가 애들 너무 안 죽는다 싶어서 확인해보니 100% 쌩철갑이었던게 기억남.


영상에서 쓰는게 100% 고폭파편으로만 된 스텔스 탄띠인데, 전에 어떤 가붕이가 이에 관해 글을 올렸었지만 신관 민감도가 0.8mm로 상당히 둔해서 명중을 해도 잘 터지지를 않는 것으로 사료됨. 




위 영상에서처럼 세이버는 죽어라 쏴도 기스만 나다가 미그 상대로 운 좋게 신관이 터지니까 한두발만에 치명상을 내는걸 볼 수 있음. 즉 신뢰성이 존나 떨어진다는 것.



스텔스 제외 탄띠들에 포함된 고폭파편소이탄은 그나마 좀 잘 터지는 느낌인데, 문제는 얘가 3~5발 중 딱 1발씩만 들어가는 수준으로 비중이 낮음. 그나마 3발 중 1발 들어가는 기본탄띠가 제일 나은 수준임.


육군 덴노빔은 정상화 후 770m/s가 된 해군 덴노빔보다도 낮은 700m/s 로 탄속이 느려졌고, 대전기 대구경 기관포라 연사속도가 느려서 저런 한 발 한 발의 삑사리가 더욱 크게 느껴짐. 솔직히 슈스이 8.7 간게 탄속 920m/s에 100% 고폭파편예광이었던 전성기 덴노빔 때문인데 이 정도면 걍 151 코멧이랑 같이 8.3 정도로 내려와도 될 것 같음.



물론 이 새끼들 케이운 유기해놓은거보면 걍 버린 것 같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