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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러배마 오번 대학교 소장 中



1991년 7월 16일



로버트 J. 젤리슨 준장


한미합동군사지원그룹, 한국


미합중국 육군 샌프란시스코 우체국 96302



이영직 준장께:


필립 W. 렛 박사, Kim 그리고 저는 K1A1 전차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6월 17일에 로버트 W. 리스캐시 장군과 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기회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이 프로그램이 대한민국에 매우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저희는 K1 프로그램 초기부터 한국과 협력하여 K1 전차의 120mm 주포 버전 업그레이드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제안했습니다.



저희가 방한하고 돌아온 다음 날 국방부 K1 사업 책임자 이영직 장군이 디트로이트를 방문했고, 그와 함께 현재 K1 전차 프로그램을 검토했고 대부분의 시간을 K1A1 전차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데 보냈습니다. 걸프전의 결과와 이 갈등에서 얻은 전차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교훈을 이 장군과 함께 심도 깊게 검토했습니다. 현재 한국의 접근 방식은 가연성 물질, 즉 연료와 탄약을 승무원과 내부 장갑으로 분리하지 않는 기존 설계대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사진은 k1)


이것은 사막의 폭풍 작전 동안 이라크가 사용하는 러시아 전차들에 구현된 설계로, 이는 비참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 전차와 저희 전차는 때떄로 전투 중에 피격당해 관통당할 수 있으며, 관통 후에 어떤일이 일어나는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소련이 설계한 전차의 경우, 대전차 포탄이 전차를 관통할 때마다 포탑이 날아가는 등 치명적인 파괴를 겪었습니다. 방문 당시 만난 필립 렛 박사는 M1 전차 프로그램의 관리자이자 M1 및 K1 전차 설계의 주요 설계자였습니다. 렛 박사는 K1A1 전차의 내부 구획에 대해 이 장군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저희는 소련 전차 설계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실수를 피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이 중요한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기를 바랍니다. 이 주제에 관해 한국인들에게 드리는 말은 K1A1 프로그램에 내부 구획은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저희는 미래의 전쟁에서 K1A1에 매우 중요할 수 있는 설계 결함을 보는 것을 피하고 싶습니다.



저희가 한국을 방문한 동안 이 장군은 K1 전차 프로그램을 다루기 위해 1978년에 협상된 한미 MOU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K1 전차 프로그램의 초기 단계 이후 미국과 한국 사이에는 상당한 논의와 논란이 있었습니다. 주요 문제는 K1 전차의 기술 데이터 패키지에 있는 설계 데이터를 누가 소유했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MOU에서는 K1A1 전차 프로그램을 다루기 위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것이 저희의 의견입니다. 이전 문제 때문이 이 장군이 MOU 기간 갱신 문제를 해결하는데 다소 주저함을 느꼈습니다. 개정된 MOU를 통해 미국 120mm 주포에 대한 접근과 기타 기술 데이터 교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장군과 국방부가 미국의 120mm 주포에 대한 로버트 장군님의 의견과 지지 표현에 관심이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현재까지 현대나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K1A1 프로그램에 대한 기술 지원 요청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저희는 한국군의 장기적인 이익과 우리 미합중국의 이익이 가장 잘 충족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만큼 K1A1 전차 프로그램에 관한 저희의 조치를 계속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K1A1 프로그램에 관해 저희에게 제공하고 싶은 정보에 대한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 R. 클레이스미스 보냄


제너럴 다이나믹스 비즈니스 개발 및 고급 프로그램 부 부관리자


CRC/mjs


마침





1줄요약: k1a1에 버슬 안 달면 니들 진짜 큰 일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