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소련을 타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원래는 미국때 스웨덴 눈도 못마주치고


폭탄 아무데나 던지고 원뎃 찍찍 싸고 했는데,



T-80BVM 오너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맵에 로커스트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왔다.


미국때는 스웨덴은 커녕 같은 찐따 독일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헬기탈때도 당당하게 비키르싸고


스웨덴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T-80BVM owner"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국가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