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껀지 말껀지 팔건지 얻을노력을 들일 가치가 있는지 물어보는 샛퀴들 졸라 많은데 

어차피 지금 인겜에서 확인 가능함. 





아예 인겜 내에서 시험주행이 가능한 정도. 사실 인겜 정보가 없는 상태라도 썬더위키에 올라온 상태면 시험주행 가능함.

다만, 연구장비 취급이라 VT탄/연막탄은 해금이 안 되어서 써볼 수 없음. 그 외 기타 부품 마찬가지. 


전차스펙은 애시당초 쉽게 확인 가능하니 패-스한다.



근데 이건 이거고, 어차피 핑-프샛기들은 직접 안해볼테니까 몇몇 요소를 보여주자면



일단 자좆답게 포탑 회전속도는 매우 느림. 스톡상태인걸 감안해도 꽤 느린편에 속함. 




※ 평상시에 세팅해둔대로 새벽-비라서 너무 어두워져서 후처리로 밝기 좀 올리고 필터 씌웠음. 


기동 역시 자좆답게 느린편. 그런데 느린 전차 치고 기묘하게 지형돌파력이 괜찮음. 근데 이게 자좆에게 필요한가? 

스톡인걸 감안하면 마주칠 전차랑 비교시 킹타 정도의 기동력임. 딱 나쁘지 않은 정도에 그침. 




기본적으로 자좆포라지만 130mm HE탄은 7.3부랄에서도 딱히 차별점을 가지기 힘듬. 

약점 노려쏘는 HE라면 딱히 의미가 없음. 아무데나 쏴도 뻥뻥 터트리거나 병신만드는 맛을 노린다면 불가능하다고 봐야 함.

탄의 낙각이 큰 것도 아니라서 딱히 상판 때리기가 수월케 되지도 않음.




다만 APCBC탄은 동부랄전, 업티어전에서도 유효함. 

일반적으로는 만날 일 없는 8.7의 T-62까지 정면 한방컷이 가능함. 

그런데 딱 거기까지임. 9.0+ 급 MBT부터는 정면도탄이 나기 시작함. 


자주포랍시고 비다르처럼 자기부랄 +2.0까지 와서 HE탄으로 애새끼들 대가리 터트려죽이는 화력이 절대 안나옴.

VT탄종을 실험해 봐야 하긴 하지만, VT탄으로 전차 상판을 노리는게 가능한 유저 수도 적고, 3kg따리 작약으로 상판 일격사는 
가능하긴 해도 어느정도는 기도메타가 섞인 영역임. 


※ 영상에서 조준경에 거리가 실시간으로 보이는건 시험주행을 리얼리스틱 데미지 판정이지만, 조준경만 아케이드판으로 세팅했기 때문임.



한줄 요약하면, 자주포가 아니라고 하긴 뭣한데 이건 그냥 물살 구축전차임.

화력, 그것도 APC에 한정해서는 우수한 파편량과 관통력을 가지긴 했지만, 전고가 높고 연사 역시 빠르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정면 2선 싸튀충 플레이가 기본이 될 전차임. 


난 팔꺼임. 쓰고싶진 않음. 취향의 문제를 뒤집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거나 장난감이 되진 못함.

구축전차 좋아하는 유저여도 마이너 국가에 어정쩡한 냉전 초기 부랄이라 또 호불호가 갈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