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여름때 기흉으로 겨드랑이 밑부근 갈비뼈쪽에 호스 꽂고서 입원 했었는데

수술 끝나고 이틀뒤에 퇴원이라길래 싱글벙글 하면서 지내다가 호스 뽑는 날이 왔걸랑?

근데 시발 담당의 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우수수 들어옴

뭐지 시발하고 생각하고 있는 도중에 갑자기 담당의가 한명 지목해서 너가 뽑아봐라 했었음

아무리 생각해봐도 레지던트들인거 같은데 시발

뽑는 동안에 나 ㅈㄴ 불안했었음

아니 시발 의사선생 시발 이런건 미리 말좀 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