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구내식당에서 배식을 받던 도중 그만 넘어졌습니다.



아픔을 참고 눈을 떠보니 바닥에 엎어진 급식판이 두 눈에 들어오더군요...



전 나이마저 잊고 너무 서러워서 주딱을 외쳤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소리쳐도 주딱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죠...



정말 필요할 때 나타나지 않는 주딱이 정말 제대로 된 주딱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