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아버지도 할아버지한테 들은거라는데


할아버지가 친구들이랑 개울가에서 놀고 있었는데 증조 할머니가 잠시 집에 오라하심


그래서 집에 갔다 다시 개울가에 가니까 친구들이 폭격당해 이미 다 죽어있었다고 하심


10살도 안된 어린나이였다고 하는데 


왜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들이 반공에 필사적인지 이해가 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