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이 낮다 -> 엔진이 약하다 -> 플레어에 취약하다.

BR이 높다 -> 엔진이 강하다 -> 플레어를 씹고 들어간다.


육공맘의 우수한 30G 초기기동성 + 신관 안전 시간 0.5초 특성을 합치면, ML 기동전에 충분히 숙달됐다는 가정 하에 4세대급 기동성으로 식스를 잡고 0.8 km에서 육공맘을 은근슬쩍 스리슬쩍도 아니고 대놓고 플레어 사이에 비집어넣는 스킬이 가능해짐.


인겜에서 열원 신호는 엔진 추력에 비례하게 강해지기 때문.

팬텀 시리즈가 플로거 영양간식인 것도, A캣 B캣(얘는 은둔매버릭에게 기동전 끌려가면 역으로 따잇인 인겜 독파 2황이니 극구 주의요망) 단또시리즈를 메인디쉬 취급하는 것도, 이글시리즈만 보면 눈돌아가서 식스 물고 빤쓰레슬링 시도하는 것도 전부 다 이 이유에서 비롯됨.


달리 말하면, 적이 하이엔드 기체일 수록, 엔진이 강할 수록 60M의 효율성은 비례하게 올라감.

똥막대기 취급하던 4발을 유사 IRCCM처럼 24R 퍽치기 이후에도 박아넣을 수 있다는 이야기.


너프(고증화) 전 FM 한정으로 가능한 기술이지만, 여러모로 이 기체를 11.3에서 물텀과 동급이도르 하는 건 틴시리즈 상대로 기동전 이겨먹는, A캣마저도 수직기동전 2C로 털어먹는 현 스펙의 ML/MLA/MLD 플로거들에게 있어 흑산도 홍어나 다름없던 셈.


물론 너프 먹으면 딱 11.3 적정 될테니 고증화나 기다려라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