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버릭 감독 조셉 코신스키는 지금


1990년대에 잘 나갔으나 지금은 뒷방 노인네가 된 레이서

소니 헤이즈 ( 브래드 피트 ) 와 신인 조슈아 피어스의 F1 도전기를 다룬 영화를 작업중


에이펙스라는 이 가제가 붙은 영화는 존나 많은 제작비가 투입되고 있음



아예 미국의 데이토나 24시간 내구레이스 진행 기간에



포르쉐 992 GT3 R을 임대해서 내구 레이스 신도 촬영했고



진짜 F1팀마냥 인스타 운영중임;


Expensify APX-GP | Valkyrie Italia(@apxgpf1)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스폰서 관련 설정도 잡아둔듯



2024시즌에 현역으로 활동중인 모든 F1 드라이버가 영화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함



그중 비중이 많은건 메르세데스 소속의 7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탑건 매버릭 제작 당시 조종사 역할을 제안받았으나 스케줄상 어쩔수 없이 거절했는데 그 한을 푸나봄



실제 경기장에서 포착된 촬영중인 차고 모습



모 유튜버에 따르면 경기장에서 관객들을 불러모으고 영화에 나오고 싶은 사람? 



이라고 물은 다음 소품을 주고 응원시킨다고 한다


또 이 영화는 사연이 좀 있는데



2023년작 아치 매더퀴와 올랜도 블룸, 데이빗 하버 주연의 그란 투리스모


조셉 코신스키는 당초 이 영화를 제작하려 했으나 탑건 매버릭의 제작 때문에 무산되었고


결국 엘리시움의 닐 블룸캠프가 이어받아 세상으로 나왔음



또 2019년작 포드 v 페라리 또한


초기 계획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에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가 출연할 예정이였음


제임스 맨골드 감독,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로 변경한 것은 제작비 때문




결국 그니까


사정 때문에 레이스 영화를 두 번이나 못 만들어서 한이 맺힌 조셉 코신스키

제작비 때문에 포드 V 페라리에 못 나온 브래드 피트

사정 때문에 탑건에 못 나와서 한이 맺힌 레이스 선수 루이스 해밀턴


최소 3개의 영화와 사람이 얽힌 결과물인

탑건 매버릭 감독의 신작 레이스 영화는 과연 잘 될것인가?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내가 돈받은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쓰냐면


그나마 탑건 좋아하는 니네라도 봐야 국내에서 10만은 넘길듯


시발 그란투리스모도 12만은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