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초반 대한민국 공군은 F-4D/E의 성능부족을 절감하게 되었음.
그리하여 발표된 계획이 KPU 계획
Korea Phantom Upgrade 계획이었음
독일 아이스텀같이 AN/APG-65 레이더를 넣는 제안과
일본 카이텀같이 AN/APG-66 레이더를 넣는 제안 둘다 나옴
그러나 YS 집권 이후 가성비가 안맞다 판단, F-15를 국내에서 양산하는걸로 가닥이 잡히는가 했는데…
대한민국 경제가 나락행 고속철로 가버림
그래서 F-15 국내생산이고 팬텀 개량이고 싸그리 물건너감
IMF 외환위기를 벗어나고 나서 2005년쯤 F-15K를 도입하면서
기령이 존나 썩은 F-4D들이 2010년 전부 퇴역함
그리고 과거 정찰기의 필요로 인해 미국에서 중고로 도입한 RF-4C 기체는 KF-16을 개량한 RF-16에게 바톤터치하고 2014년 완전 퇴역함
그 외에도 기령이 존나 오래된 MIMEX 중고기 도입사업으로 들어온 F-4E들이 F-35A 도입과 함께 순차적으로 퇴역하기 시작함
그리고 현재 공군 제 10전투비행단 최후의 팬텀 비행대대 153 전투비행대대가 길고도 긴 팬텀의 역사를 마무리하게 되었음
아 근데 F-5E/F, KF-5E/F 퇴역은 아직도 못한게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