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랭커도 아니고 미그29 9-13으로 52키로랑 50키로 표적에 27ER로 킬하는 영상임


문제는 맞는 표적을 골라내는 단계에서 맞냐 안맞냐가 사실상 결정됨.


잘보면 둘다 F14B 인데 F14B가 14A보다 엔진이 압도적으로 좋아지면서 고고도 올라오기도 쉬워지고 피닉스 멀리날리기위한 속도 획득도 더 쉽기 때문에 "더"취약한 표적임.


피닉스 디스펜싱을 위해서 높은속도를 유지하는데 집중하다보니까 27ER이 발사된걸 제때 인지하기 힘들고

뭣보다 상대가 50키로 너머에서 이미 미사일을 던졌을거란걸 예상하기가 힘듬. 명중까지는 평균적으로 45초 내외가 걸리니까 조기에 방향을 틀어서 이탈하지 않고 피닉스 4발 다 던지는데 집중하고나서 피할려고 하면 보통 늦음. 피하고싶엇으면 스플릿해서 뒤로 빤쓰런했으면 되겟지만 "언제 맞을지"를 잘못 예상하기때문에 불덩어리가 되는거임.


이상적인 상대속도와 상대의 위협에대한 오판 두가지가 합쳐야만 장거리 사격이 맞음. 결국 이런 각을 보는게 중요한거지 미사일 스펙은 그 다음의 일임. 물-론 27ER의 좆사기적인 스펙이 이걸 가능케 하는것이기도 함.


플랭커로 F15A잡는 사례도 한개 들고왔음. 신나고 스릴있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