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작년 말에 수리 불가능 침수 생기고 올해 초에 그동안 파편 수 증가도 그렇고 시스템 '개선'을 계속 시도하고 있긴 함

근데 문제가 뭐냐면 이미 기본이 무너진 상태에서 가이진은 그 기본이 무너졌다고는 생각도 못한 채 나타나는 '현상'을 개선하려고 시도하니 개선시도가 오히려 독이 됨


나아져봤자 근본이 어뢰정인 놈이랑 대양으로 가면 씹병신될게 확정이라 연안에 있는데 생존성이랑 화력이 넘사벽이라 어뢰정들 씹어먹는 놈, 그리고 압도적인 주포 화력차로 원거리에서 딸깍하는 기본구축함들이 모조리 3.3에 모여있고


1차대전식 포좌형 경순양함과 2차대전 경순양함 설계의 정점에 있는 애가 BR차이가 고작 1밖에 안남고


생존성이 많이 좋아져봤자 1차대전 기반의 드레드노트인 놈과 허당이긴 하지만 최초의 16인치 전함 중 하나인 놈이 단 하나의 군함때문에 모조리 7.0에 묶여있고


이 모든걸 문제라고 인식을 못하고 메커니즘 개선을 하면 나아지겠지? 이러니 더더욱 망가지지.

정작 BR 확장하면 아케단 놈들이 아 우리 캐스 맞기 싫다고요 하고 찡찡대는데 아케단 놈들 때문에 그런 걱정 훨씬 덜한 리얼까지 굳이 피해를 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