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6년 유럽 난민사태때문에 국경열차 전부 차단되고 독일에 들어온 당일 역대급 터키 공항 테러 때문에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모든 항공기는 터미널이 아닌 임의의 장소에 내렸음 내가탄 루프트한자 A380은 화물터미널에 내렸음

승객도 20명단위로 중무장한 경찰특공대원들이랑 버스에 나눠타서 터미널로 이동하는 등 유럽은 극도의 경계상태였음

헝가리에선 친구 고향인 세게즈에 갔는데

여기가 국경근처 도시였음

수도에서 세게즈까지 가는 고속도로에 군트럭 콘보이가 2km넘게 줄지어있더라

친구말로는 총리가 무력으로 난민막는다고 


덕분에 헝가리에선 별다른 치안문제도 없었음

깡촌 도시인 세게즈에서도 친구랑 동네아저씨들이랑

세르비아계사람들이랑 새벽에도 술마시고 잘만 돌아다니고 했으니






진짜 봉쇄정책하는 나라랑 수용하는 나라랑 분위기 자체가 딴판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