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레 그렇듯이 셔먼 크로커다일을 처음 만들고 사용한 국가는 영국

최초의 크로커다일은 셔먼V (M4A4의 영국 제식명)

특징으로는

처칠과 유니버셜캐리어에도 장착된 저 화염방사기

물론 얘네도 연료탱크 끌고다님

이거를 동축기총자리가 아닌 어깨에 장착 어깨에서 불뿜고다님

위는 셔먼V가 아닌  M4형 셔먼기반에 해당 화염방사기를 장착한 미군제식 크로커다일

화염방사기에 튀어나온 막대기는 간이 조준장치로 사용됬음

영국군과 마찬가지로 장갑연료탱크를 끌고다녔음


장점으론 사거리가 매우길었지만 장갑연료탱크가 거슬렸다

그리하여 미군은 영국제 화염방사기를 쓰다가 E4-5 화염방사기를 제작

더이상 연료탱크를 끌고다니지않아도 되게 바꿈

화염방사기 위치도 어깨에서 차체 기관총으로 이동

물론 기열 홍차는 이것도 유니버셜캐리어에 쑤셔넣음

하지만 이놈도 차체에 들어가는 화염방사기의 용량문제가 있어 연료탱크를 끌고다녔다는 기록이있음

노르망디상륙작전인 7월부터 사용된 M4E4-5 크로커다일

하지만 전선에 나오는일은 거의 없었음

왜냐면 영국제 화염방사기보다 사거리가 떨어지고 처칠보다 장갑신뢰도가 떨어저 기열찐빠 그자체였기때문

44년 10월 25일 M4E4-5를 시찰하는 조지.S.패튼 장군

패튼 가라사데 "이거 충분히 뜨겁지않다 별로다"

그리하여 1945년 2월24일 율리히 요새 탈환전에는 739 전차대대의 영국제 화염방사기를 장착한 크로커다일이 투입됨

여기까지 차체 기관총 형태가 우리가 아는 서부전선(혹은 유럽전선)에서 사용된 모델임


태평양 전선에선 완전히 다른 형태의 크로커다일이 사용되었는데 태평양전선에선 포탑에 화염방사기가 장착된 셔먼이 사용됨

위는 M4A3E3 점보 셔먼 기반 T33 프로토타입 전차

주포는 셔먼의것이 아니라 채피의 M6경량포가 채택됨 점보크로커다일은 프로토타입으로만 남고 투입되지못함

M4A3HVSS 105mm 기반 크로커다일

1945년 하와이에서 테스트중인 차량으로 105mm 크로커다일은 아쉽게도 전선에 투입되지는 못했음



미 육군소속 11기갑사단 산하 713 화염방사전차 대대 소속 셔먼 크로커다일 M4A1 POA-CWS-H1

1945년 오키나와에서

여기서 POA-CWS-H1은 장착한 화염방사기에 제식명임

그밖에도 POA-CWS-H2 H3등 형식이 있음

미 해병대 소속 M4A3R3 론슨

이오지마 전선에서


사실 크로커다일이란 별칭은 영국군에서 붙혀준거라 태평양전선에서 쓰인 화염방사 셔먼들은 론슨이란 별명으로 불림


이하 주제와 관련없?는 잡설

하지만 이런 무시무시한 이미지와 다르게 미군은 2차대전중 가장 자비로운 무기라는 평가를 내렸음

화염방사기 빠르고쉬운 죽음

자비로운 살인마

44년에 써진 태평양전선 보고서엔 이렇게 설명되있음


화염방사기는 따듯해지기전에

1.일산화탄소(CO) 흡입

2.저산소증

3.기화된 가솔린 또는 중간 연소 생성물의 흡입

4.과열된 공기의 흡입 또는

5.신체 표면의 연소

가 죽음의 원인이라는데 대부분은 희생자는 첫번째  아니면 두번째 과정에서 "고통없이" 죽는데

방문 꽉닫아놓은 연탄가스 발사기 같은거임

직접 불에 닿은 고통은 이미 죽어서 못느낀다는거지

CC (Chemical Corps 화학군단) 의 전신인 U.S Chemical Warfare Service (CWS 화학전부대와)

DARPA(방위고등연구계획국) 의 전신 National Defense Research Committee (NDRC 국방연구의원회) 

Office of Scientific Research and Development : Division 9 (OSRD 과학 연구 개발부서 :9번부서 화학담당) 


위 3기관의 화염방사기에대한 연구/조사보고서임


참고로 저 위 기관중에 OSRD는 2차대전중 멘하탄 프로젝트를 포함한 생물학/생화학/핵 부터 레이더/소나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젝트를 추진개발한 기관이고

명목상으론 모두 해체됬지만 OSRD 부서인원들이 레이시온컴퍼니를 설립한건 안비밀임


결론: 레이시온이 화염방사기를 높게 평가